중간고사가 끝나자 카페마다 커피를 찾는 사람들로 발 디딜 틈이 없다. 시험기간 쏟아지던 잠을 깨우기 위해 찾던 커피를 이제는 여유를 즐기고자 찾게 된다. 카페에서건 편의점에서건 도서관에서건, 어느 곳이든 커피가 주는 잠깐의 휴식은 바쁜 일상에서 지친 우리를 달래준다. 언제든 우리에게 달콤한 휴식을 주는 커피지만 그 맛은 장소에 따라, 가격에 따라 각양각색일
수업을 들을 때나 캠퍼스 안을 걸을 때 우리는 하루에도 수많은 사람을 보게 된다. 스쳐 지나가는 사람들일지라도 신경 쓰일 때가 여간 많은 것이 아니다. 그렇다보니 자연스레 거울을 보게 되고 살도 빼겠다고 다짐하지만 짧은 시간 안에 멋지고 예뻐지기란 결코 쉽지 않다. 어쩌면 태어나 외모에 관심을 갖기 시작한 순간부터 외모 고민은 우리에게 숙명일지도 모른다.
단돈 만원. 만원으로 가능한 모든 일을 떠올려보자. ‘일주일이 행복한 만원 레시피’, ‘만원 투자해서 오억 원 만들기’ 등 수많은 일들을 쉬지 않고 써 내려갈 수 있다. 요즘같이 천정부지 모르고 돈을 쓰는 시대에 만원을 알뜰살뜰 아껴 쓸 사람은 과연 몇이나 될까. 지난 7일간 만원으로 살아보기를 결심한 것도 바로 그런 이유에서다. 앞으로 펼쳐질 길고 지난했
이라는 미국 드라마를 본 적이 있는가. 빅뱅이론은 국내에서 유명한 에 버금가는 인기를 얻은 시트콤 드라마다. 이 드라마 안에서 등장인물은 성적인 대화를 과감하게 한다. 때론 비유적으로 때론 우회적으로 아주 가끔은 직설적으로 날리기도 한다. 우리학교에서도 이런 분위기가 만들어진다면 어떨까? 상상하기조차 힘든 일이다. 대학생들이 말하고 싶지
나 같은 아이 한 둘이 어지럽힌다고. 모두가 똑같은 손을 들어야한다고. 그런 눈으로 욕 하지마. 난 아무것도 망치지 않아. 난 왼손잡이야. 패닉의 1집 수록곡 ‘왼손잡이’의 가사다. 이 세상을 지배해버린 오른손잡이 때문에 항상 소외받고 불편해야만 하는 왼손잡이. 그들은 우리 주변에서 가장 쉽게 만날 수 있는 소수자다. 그래서일까. 아무리 불편하다고 외쳐보지
매달 초 든든하게 채워진 주머니는 한 주의 즐거운 신호탄을 던진다. 그러나 이런 풍요로움도 잠시, 마지막 주로 갈수록 주머니는 깃털처럼 가벼워져 간다. 시월의 중턱을 넘어가는 이 시점에서 남은 날의 주머니 걱정을 해소해 줄 경영학부 임학빈 교수의 이야기를 들어보자. 매달 말이면 청산하고 싶은 가난한 가계부. 이 모든 것들의 원인은 우리 모두 ‘부(不)자유자
매주 토요일 저녁이면 A(20)양을 설레게 하는 시간이 찾아온다. 바로 한 주간 쌓인 피로와 지친 심신을 위로하는 의 방영시간이다. 그러나 본방을 놓치는 날이면 피로가 풀리지 않아 누적되는 기분마저 든다. 이런 애석함을 달래기 위해 A양이 찾은 것은 바로 그 유명한 ‘토렌트’. 토렌트는 마치 한 줄기 빛처럼 본방 사수를 하지 못한 A양의 공허한
캠퍼스가 시원한 바람으로 가득하다. 맑은 하늘과 따뜻한 햇볕 아래 길거리엔 부쩍 연인들이 늘었다. 함께 행복한 시간을 보내고 때론 다투기도 하며 서로에게 상처 주는 말을 던지는 연인들. 사랑 때문에 울고 웃는 우리는, 왜 바보같이 아플 걸 알면서 사랑을 갈망하는 걸까. 강의를 맡고 있는 김경미 강사에게 조언을 들어봤다. 풋풋한 청춘들을
강의가 끝나고 쉬는 시간. 다음 수업까지 많은 시간이 남았다. 우리는 곧바로 주머니에 손을 넣어 스마트폰을 꺼낸다. 그리고 자연스레 페이스북 어플을 누른다. 어플 속 화면, 이른바 뉴스피드에는 온갖 사진과 동영상이 빈틈없이 채워져 우리의 눈을 즐겁게 한다. 지인들이 올린 글이나 사진 외에도 각 페이지에서 제공하는 자료들이 가득하기 때문이다. 최준호(경영·1
대한민국에서 태어나 눈 뜬 순간부터 영어와의 만남은 숙명이다. 비단 영어뿐 아니라 현 시대를 살아가는 대학생에게 외국어란 떼려도 뗄 수 없는 끈질긴 존재이다. 이런 우리의 외국어 고민을 해결해주기 위해 영어교육과 황인태 교수가 아낌없는 이야기를 들려줬다. 새 학기가 시작되면 토익, 토플 등 학우들은 어학 공부에 열을 올린다. 그러나 냄비 끓듯 살짝 끓어오른
대학 4년 동안 단 한 번의 졸업식 그리고 종종 찾아오는 친구들의 결혼식. 이 두 중대사의 공통점은 정장이 필요한데 입고 갈 것은 없고 막상 사자니 버겁다는 사실. 이런 우리에게 필요한 건 바로 공유경제다. 내 옷은 아니지만 내 옷처럼 입을 수 있는 비결, 공유경제를 통해 우리에게 펼쳐진 새로운 생활을 시작해 보자. 공유경제, 나부터 시작하자 경쟁이 중시되
새 학기가 시작되면 우리에게 전공 공부는 물론 과제까지 우르르 쏟아진다. 이뿐이랴, 개강총회를 비롯한 술자리와 모임도 잦아진다. 그런 우리는 오늘 해야 할 일을 내일로 미룰 때가 있다. 이때 가장 필요한 것은 바로 ‘시간 관리 능력’이다. 현재 우리학교에서 강의를 맡고 있는 소비자생활정보학과 김윤희 강사에게 ‘시간 관리 능력’에 대한
자료수집 후 9개 영역으로 구분하여 3월부터 시행 대학의 교과과목은 크게 전공과목과 교양과목으로 나누어진다. 이에대해 현행 교육법시행령 1백19조 2항은 일반교양과목 이라 함은 그학과의 전문 학술 연구에 직접필요한 과목을 말한다. 라고 규정하고 있다. 즉, 교양과목은 전인교육에 그 목적을 둔다는 할 수 있다. 그러나 88년 문교부의 교련과목 폐지 및 국책과
교수동정△생물공학연구소 기획관리부장: 이영복(원예ㆍ부교수)△생물공학연구소 기초연구부장: 황병두(의학ㆍ부교수)△생물공학연구소 응용연구부장: 정무형(수의ㆍ부교수)△생물공학연구소 생물자원연구부장: 정경수(약학ㆍ부교수)- 이상 5월 17일자△백제연구소 기획관리부장 및 백제연구부장: 김수태(국사ㆍ조교수)△백제연구소 충청지방연구부장: 이강승(국사ㆍ조교수)-
열람실ㆍ휴게실 확보와 반납 절차의 개선 요구돼 이용자의 질서의식과 시설물 보호 정신 각인해야 Ⅰ. 들어가며 본교 부속도서관은 1953년 문리과대학 도서관으로 발족한 후 1957년 대전시 대흥동 우남도서관을 인수하여 부속도서관으로 운영해 왔다. 그후 문화동 캠퍼스에서 6백평 규모로 유지해 오다가 1982년 5월25일 현재의 대덕
Ⅰ. 머리말 페르시아만 전쟁은 종결되고 이제 세계의 자본은 다시 찾아온 전후특수에 치열한 전쟁을 치르고 있다. 「사람들이 죽고, 환경이 파괴되고ㆍㆍㆍ」하며 법석을 떨던 언론은 「이제 이런때일수록 온 국민이 화합하여 경제를 회복해야 한다고」대 국민선전을 하고 있다. 우리는 이제 전쟁이 평활르 위한 「정의의 전쟁」이 아니라 초국적 독점자본의 이윤 획득과정과 무
미국과 노태우정권은 수서6공비리로 인한 위기를 축소화하고 이를 모면하기 위해 지자제 조기 분리실시를 강행하고 있으며 일련의 긴장고조화책동, 충청, 호남을 개발하겠다는 선심용 공약을 떠벌이고 있다. 이는 지자제선거결과를 놓고 내각제개헌을 친미독재정권의 재창출음모이며 수서6공비리로 인한 4천만민중의 반노반 민자당의식의 고양으로 심각한 위협을 느끼고 국민의 관심
상상을 3D로 옮겨내다 머릿속 생각을 끄집어내 디자인을 그리면 프린터에서 종이가 아닌 실제 물건이 고스란히 출력된다. 이 영화 속에서나 나올 법한 이야기는 다름 아닌 3D프린터 이야기다. 이제는 3D프린터만 있다면 원하는 모양, 원하는 색상에 따라 모든 제품을 만들어낼 수 있게 된 것이다. 심지어 영국에서는 세계 최초로 3D 프린터를 이용해 인간 배아줄기세
지난달 24일 서울 코엑스에서 월드 IT쇼가 열렸다. 지난달 21일부터 24일까지 열린 박람회는 4일간의 대미를 장식하듯 수많은 인파로 발 디딜 틈이 없었다. 20개국 442개 기업이 참가한 이번 박람회는 최신기술의 볼거리로 넘쳐났다. 특히나 서울국제3D페어를 함께 열어 3D의 모든 것을 한 자리에서 확인할 수 있었다. 박람회 팸플릿을 보던 중 불과 3일
누구나 스마트폰으로 영화를 찍을 수 있는 시대가 됐다. 국내 스마트폰 사용자 수 3300만 명이 넘는 이 시점에서 스마트폰만 있다면 누구나 영화를 쉽게 찍을 수 있게 된 것이다. 스마트폰 영화제까지 열린 지도 올해로 3회째. 간편하고 편리한 스마트폰 영화 속으로 빠져보자. 이목의 중심에 선 스마트폰 영화제 미국의 ‘아이폰 필름 페스티벌’, 홍콩의 ‘모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