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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춘비법과 함께하는 숨은 기관 찾기, 여기 어때?① 충남대학교 법률센터 녹음이 우거지는 7월 중순, 많은 분들께 좋은 기관에 대해 알리고자 밤낮 가리지 않고 머리를 맞댄 결과 청춘비법 팀원들은 충남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2층에 위치한 ‘충남대학교 법률센터’라는 곳에 대해 알 수 있었다. 누구나 살다보면 크고 작은 법적 어려움을 겪기 마련이다. 따라서 그럴 때 도움을 받을 수 있는 기관인 충남대학교 법률센터를 최혜진(정치외교.4) 이정은(정치외교.4) 이정화(정치외교.2), 청춘비법 팀원들이 센터장이신 손종학 교수님과의 인터뷰를 통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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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대신문
2018.10.02 1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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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 전, 10년 동안 같이 살던 할머니가 돌아가셨다. 그 이후로 나는 길에서 할머니들이 걸어가시는 모습을 볼 때 버튼이 눌린 것처럼 갑자기 눈물이 난다. 특히 다리가 불편해 뒤뚱뒤뚱 걷는 우리 할머니와 비슷한 분들을 보면 마음이 찡해지기도 전에 눈시울이 뜨거워진다. 우리 할머니는 손이 정말 크다. 정확히 말하면 손의 크기는 나만큼 작은데 그 손에 담아주고 싶어 하는 것이 컸다. 더 주지 못해서 미안한 마음은 모든 할머니들의 마음인 건가. 가끔 그 마음이 잘못 전달될 때도 있었다. 어느 날, 내가 찢어진 청바지를 하나 사서 행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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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대신문
2018.10.02 1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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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게 ‘선생님’은 여자다. 똑같이 학교에 돈을 기부해도 남자는 선생님, 여자는 ‘여사님’이라고 부르는 세상이래도 그렇다. 내 삶에 유의미한 자국을 남긴 사람들은 대개 여성이었다. 화가 나는데 무엇 때문에 화가 나는지 모르겠고 이 화를 어떻게 표현해야 할지 감이 안 올 때, 내 입에 새로운 말을 옮겨준 건 앞서 목소리를 냈던 여성들이다. 나는 얼굴도 모르는 여성들을 선배라고 여기며 그들이 창조한 말을 참조했다. 내가 나를 지겨워해 매사에 심드렁할 땐, 앞에 선 여자의 신중한 목소리와 총명한 눈빛을 세례처럼 받으면서 의욕이 솟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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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대신문
2018.09.07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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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희는 충남대학교 정치외교학과 학생 5명으로 이루어져있는 법무부 대학생 법사랑 서포터즈 '청춘비법' 입니다! 법무부 법사랑 서포터즈는 그저 멀기만하고 딱딱하게만 느껴지는 법에 관련된 지식, 프로그램들을 좀 더 친근하게 다양한 컨텐츠로 법무부를 공식 서포트 하고 있는 단체입니다! 모든 서포터즈 회원들은 다양한 기관을 돌며 캠페인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활동을 하며 새로 알게된 정보와 느낀 점들을 법무부 소속 카페에 게시하기도 합니다. 그러나 게시물은 카페 회원만 볼 수 있어, 활동이 끝나면 팀원들의 노력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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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대신문
2018.09.07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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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이색 대회 중, 대한민국에서 주최하는 대회가 있다. 바로 ‘멍 때리기 대회’이다. ‘아무 것도 하지 않는 상태를 오래 유지하는 것’이 규칙인 것으로, 독특한 발상으로 주목을 받았다. 올해는 가수 ‘크러쉬’가 우승을 해 더욱 화제가 된 대회이다. 해외 언론에서도 한국의 멍 때리기 대회(Space-out contest)를 보도했었다. 멍 때리는 행위로 대회까지 주최한다는 게 골 때리는 생각이었을 것이다. 멍 때리기 대회는 콘테스트라는 이미지와 걸맞지 않게 굉장히 정적이고 한가롭다. 3시간 동안 아무 소리도 내지 않고, 어떤 행동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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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대신문
2016.10.24 1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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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퓨터와 나 현대를 살아가는 우리들은 인간 자체의 사회만이 아닌 또 다른, 즉 인간의 창조에 의해 나타난 전유물과의 공존을 통한 생활로써 물질문명의 이기가 낳은 편리속에서 우리는 익숙해진 삶의 방식을 기계와 함께 부함되어 살아가고 있다. 그 중에서 우리 생활의 필수라고 불리우게된 컴퓨터는 일상생활의 전반에 걸쳐 사용되어지고 있다. 점점 빠른 속도로 발달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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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대신문
2014.05.09 1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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Ⅰ. 대학의 성립과 발전 하루가 다르게 급변하는 정보화시대 속에서 학문도 급진적으로 발전하고 있고 지식은 그양이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따라서 오늘날의 대학교육도 학문의 모든 내용을 가르칠 수가 없기 때문에 미래에 전개 될 지식을 이해하고 문제를 스스로 해결할 수 있는 잠재력을 배양하는데 그 역점을 두고 있다. 오늘날 이러한 위치에 서있는 대학은 고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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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대신문
2013.01.15 1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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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발전 위한 비젼제시 필요 교수 올해로 창간 38주년을 맞으니 결코 짧다고 할 수 없는 이 연륜을 쌓아오면서 사회적 변동과 대내적 구조변화에 따라 충대신문도 수많은 우여곡절은 겪어왔지만 대학 언론지로서의 긍지를 지니고 시류에 굽힘이 없이 착실히 그 성장을 거듭하면서 오늘에 이르렀음을 자축하는 바이다. 학내언론창달의 주체로 충대의 이미지 제고에 크게 기여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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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대신문
2012.07.05 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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