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 및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의 코로나19 대응 지침에 따라 우리 학교 학생생활관도 1인 1실 배정을 하게 됐다. 이에 따라 기존 2인 1실로 사용했던 방도 한 사람만 사용하게 되면서 학생생활관 측에서는 관리비를 2인 1실 단가의 1.4배를 인상했다. 최혜원 학우(정치외교·1)는 “몇몇 대면 과목을 위해 어쩔 수 없이 기숙사에 들어와야 하는 타 지역 거주 학생들에게 1.4배가 인상된 비용을 내라는 것은 억울하고 당황스러웠다”며 “학교 차원에서 학생들에 대한 배려가 없었다는 생각도 들었지만 별다른 방도가 없어 고민”이라는 의견을 말했
창업 생태계를 조성 중인 대전광역시(이하 대전시)는 유성구 궁동·어은동 부지에 스타트업파크를 조성할 계획이다. 지난해 1차 공모에서 탈락한 대전시는 2차 공모에 선정되기 위해 앵커 건물 확보에 힘썼다. 스타트업파크 앵커 건물은 3,054㎡ 규모로 창업기업을 위한 전시 및 교류 공간과 입주 공간, 창업 카페, 회의실, 커뮤니티 공간 등이 들어선다. 대전시는 스타트업파크 공모 선정 가능성을 높였으며, 대전의 과학기술과 인근의 카이스트, 우리 학교 등의 인적자원을 강조했다. 또한 대전시에서는 재작년에 ‘청년창업 지원카드’로 청년 창업가들
2021년부터 우리 학교에 스마트시티건축공학과, 자율운항시스템공학과, 인공지능학과, 생명정보융합학과 등 4개의 첨단학과가 신설된다. 학과별 정원은 각 40명, 30명, 40명, 26명으로 총 136명의 정원 증원이 이뤄질 예정이다. 이는 교육부의 학령 인구 감소에 따른 학생 정원 동결 및 감축 정책 기조 속에서도 국가 경쟁력 강화를 위한 인재양성을 목표로 이뤄낸 성과이기에 더욱 의미가 있다. ‘스마트시티건축공학과’는 스마트시티 분야 국제협력, 대전광역시와 세종특별자치시의 스마트시티 사업 추진 등 국내외 환경 변화에 대한 융합지식과
지난 8월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발표한 ‘4단계 두뇌한국(BK)21 사업’의 예비 선정 결과 우리 학교의 23개 교육연구단(팀)이 선정됐다. 이로써 우리 학교는 서울대(46개), 부산대(36개), 성균관대(30개), 고려대(30개), 연세대(29개), 경북대(28개), 전남대(24개)에 이어 전국 8위의 성적을 거뒀다. 또한 5개 이상의 교육연구단(팀)이 선정된 대학에 지원하는 대학혁신지원비를 받게 됐다. 이는 학문 분야 간 융합을 촉진하고 대학원 본부가 제도 혁신의 중심이 되도록 지원하는 것으로, 정부는 이를 통해 ▲대학원 국제
지난 6월 1일 전 재산을 우리 학교에 기부한 성옥심 여사가 향년 93세로 별세했다. 성 여사는 2015년 당시 우리 학교의 인재양성에 써달라며 4억 원 상당의 부동산과 1억 원의 현금 등을 기부했다. 대전 중앙시장에서 포목점을 운영했던 성 여사는 ‘김밥 할머니’로 유명한 故 이복순(법명 정심화) 여사와 인연을 맺었다. 중앙시장에서 서로 다른 점포를 운영했으며, 20살 가까운 나이 차이가 있었지만 평소 성 여사는 이 여사를 언니라 부르며 따랐다. 1990년 이 여사가 기부하는 것을 보며 성 여사도 우리 학교에 기부를 결심했다고 한다
다가오는 9월 9일은 장기기증의 날이다. 장기기증은 ‘다른 사람 장기의 기능회복을 위해 대가 없이 자신의 특정한 장기 등을 제공하는 행위’를 말한다. 우리나라에서도 2000년「장기 등 이식에 관한 법률」이 시행됐지만 국제장기기증 및 이식 등록기구에 따르면 2018년 기준 우리나라의 인구 100만 명당 장기 기증자는 8.7명으로 스페인(48.9명), 미국(36.9명) 등을 크게 밑돌고 있다. 또한 장기기증에 대한 인식 부족으로 뇌사자 보호자의 장기이식 동의율은 하락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전체 장기기증 희망 등록
기자의 좌우명은 ‘사람의 삶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자’이다. 장기기증은 이에 제일 걸맞은 일이라고 생각해 전부터 장기기증 신청을 하고 싶었다. 그러나 기증자에 대한 부족한 예우에 관한 기사들과 보호자의 허락이 필요할 것이라고 지레짐작한 탓에 미뤄왔었다. 하지만, 이번 기사 작성을 계기로 궁금증과 오해가 풀려 장기기증을 하기로 다짐했다. 포털에 장기기증 신청이라고 검색해보니 여러 후기가 있어 정보를 얻기 좋았다. 장기기증 신청은 여러 단체에서 받고 있지만 가장 유명한 곳으로는 사랑의 장기기증운동본부, 한국장기조직기증원, 국립장기조직혈액
장기기증에 대한 궁금증을 해결하기 위해 국립장기조직혈액관리원, 사랑의장기기증운동본부와 인터뷰를 진행했다.국립장기조직혈액관리원Q. 간단한 소개 부탁드립니다. A. 국립장기조직혈액관리원은 국내 장기·인체조직·조혈모세포 기증 및 이식 전반을 관리·감독하는 보건복지부 소속 국가기관입니다. 주요 업무로는 공정한 이식의 기회 제공을 위한 시스템 운영 및 생명나눔 문화 활성화를 위한 홍보 사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Q. 시신기증은 장기기증, 인체조직기증과는 다른가요? A. 시신기증은 해부학 교육연구를 위해 의과대학에 시신을 기증하는 것입니다.
최근 코로나19가 성행하면서 전국 대학교들이 개강일을 미루고 행사를 전면 취소하는 등 1학기 학사일정 대부분을 변경했다. 우리 학교 또한 3월 2일로 대면 개강일을 지정했지만, 코로나 위기단계가 심각으로 상향되면서 2주 연기한 3월 16일부터 지금까지 비대면(재택) 수업을 이어오고 있다. 그에 따라 지난 2월에 계획돼 있던 행사들인 전기 학위수여식을 비롯해 입학식과 졸업식, 신입생 OT, 교원 정년 퇴임식 등 대부분이 취소됐다. 지난 4월 20일 이후로는 10명 이내의 실험·실습·실기 교과목에 한해서 학생 동의 및 학사지원과 승인을
우리 학교 건축공학과 이진숙 교수가 지난 2월 28일, 제19대 충남대학교 총장에 취임했다. 지난해 11월 28일 치러진 제19대 우리 학교 총장임용후보자 선거 결과 1순위 임용후보자로 선출된 이진숙 총장은 2024년 2월 27일까지 4년간의 임기를 수행하게 된다.이진숙 총장은 우리 학교 건축공학교육과를 졸업해 건축공학 석사, 일본 도쿄공업대학에서 박사 학위를 받았다. 지난 1989년부터 우리 학교 교수로 재직해 왔으며, 공과대학장, 국제교류본부장 등의 보직을 역임했다. 또한, 한국 환경조명학회 회장, 대통령 직속 국가과학기술자문회
지난 3월 6일, 국가균형발전 특별법(이하 균특법) 개정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이것으로 대전광역시(이하 대전시) 충청남도(이하 충남)에 혁신도시를 지정할 수 있는 법적 근거가 마련됐다. 석 달 후 법이 시행되면 오는 7~8월 국토교통부에 혁신도시 지정을 신청할 예정이다. 국가균형발전 위원회 심의·의결과 국무회의를 거쳐 이르면 올해 안에 혁신도시 지정 여부가 결정된다. 수도권을 제외하고 대전시와 충남은 전국에서 유일하게 혁신도시가 없었다. 세종특별자치시(이하 세종시)가 들어서고 정부청사와 대덕연구개발특구가 있다는 이유였는데,
국무회의서 '국립학교 설치령 일부 개정령안' 의결 정부가 국무회의를 통해 ‘국립학교 설치령 일부 개정령안’을 의결함으로써 우리 학교의 세종 공동캠퍼스 진출에 대한 법적 근거가 마련됐다. 문재인 대통령은 지난 1월 21일, 정부세종청사에서 국무회의를 주재하고 ‘국립학교 설치령 일부 개정령안’을 의결했다. 이번 개정령은 충청권과 수도권에 위치한 국립대가 교육 시설의 일부를 세종시에 둘 수 있도록 허용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는 국립학교 설치령에 명시한 충청권과 수도권 대학의 소재지 중 세종시를 추가한 것으로 행복도시건설
우리 학교는 지난 4월 20일부터 코로나19로 학내 구성원의 안전을 위해 1학기 전면 비대면 강의 실시를 결정했다. 비대면 강의 실시 이후, 학생들 사이에서 이를 둘러싼 불만이 제기됐다. 이에 학생들의 요구 사항을 파악하기 위해 우리 학교 We:See 총학생회는 1학기 수강 학생을 대상으로 3월 27~28일과 4월 9~11일 각 두 차례에 걸쳐 비대면 강의 불만족 사례와 재택 수업 관련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3월 27일부터 28일까지 각 단과대 별로 진행된 비대면 강의 불만족 사례 조사는 ▲비대면 강의 만족도 ▲비대면 강의에 개선이
기획평가과는 올해 4월 7일, 2019학년도 대학 자체평가 결과를 발표했다. 대학 자체평가는 고등교육 비교우위 확보와 정부의 성과중심 재정지원으로 인한 자율적 교육역량 강화의 필요로 추진됐으며, 고등교육법 및 대학 자체평가 규정에 의거했다. 이번 평가는 ▲비전과 목표 ▲교육 및 사회봉사 ▲연구 및 학술활동 ▲국제화 ▲자구노력 ▲전년도 평가결과 등을 기준으로 삼았다. 또한, 전국 거점국립대학(강원대, 경북대, 부산대, 전남대, 제주대, 충북대) 유사학과를 비교 대상으로 삼았다. 본교 종합평가는 평균점수 81.4점으로 B등급이 나왔으며
우리 학교는 지난 3월 신축 도서관인 창조학술정보관을 신축했다. 증축된 도서관은 현 중앙도서관을 그대로 두고 그 앞 광장에 조성됐다. 12,000㎡(3,630평)의 면적에 지상 2층과 지하 2층의 규모로 지어졌다. 사업비는 약 333억 원 (시설비 263억 원+실내 공간구성 등 70억 원)이 쓰였다. 이로써 35년간의 전통이 담긴 기존 건축물과 최첨단 시설이 공존하는 독특한 구조를 갖게 됐다. 1982년 대덕캠퍼스에 중앙도서관이 준공된 지 38년이 지나 시설의 노후화와 장서 증가에 따른 과부하로 인해 건물 안정성 확보의 필요성과 안
우리 학교 농업생명과학대학 건물 안과 버스, 여자화장실 등에서 4년간 여성의 신체를 불법으로 촬영한 전 연구교수가 4월 6일 대전지법 1심에서 집행유예 선고를 받았다. 대전지법 형사4단독 이헌숙 부장판사는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카메라 등 이용 촬영) 혐의로 기소된 김씨(33, 남)에게 징역 8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성폭행 치료 프로그램 40시간 이수와 3년간 아동·청소년 및 장애인 관련 시설 취업 제한도 명했다. 이 사건은 우리 학교 농업생명과학대학 여자화장실에서 영상을 몰래 촬영한 사람이 있다는 신고로
모범장학금 제도가 선발 기준과 관련해 논란을 빚고 있다. 지난해 우리 학교 자체 장학제도로 생긴 ‘모범장학생’은 해당학기 15학점 이수, 평점평균 1.75 이상, 19년 폭력예방통합교육 이수자를 선발 최저요건으로 하고 있다. 장학금은 학과별 공지를 통해 학생들의 신청을 받고, 학과장의 인정 하에 선발되는 구조로 1인당 100만 원씩 현금으로 지급되며 타 장학금과 중복수혜가 가능하다. 또한, 장학생 선발은 최저요건과 더불어 이전 학기 활동 내역을 기반으로 이뤄지기 때문에 지난 2월 선발된 장학금 수혜자들은 2019년 2학기 활동 내역
전국의 국·공립대학 학생회, 기자회견과 서명운동 진행 코로나19 여파로 인해 전국 대학들의 비대면 강의가 계속되면서 대학생들이 학습권에 큰 피해를 받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전국의 국ㆍ공립대학이 대학생들의 피해를 줄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지난 5월 7일 오후, 우리 학교를 포함한 전국 22개 국ㆍ공립대 총학생회장단이 모인 전국국ㆍ공립대학생연합회(이하 국공련)는 7일 교육부에 코로나19에 따른 학습권 침해 등의 해결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열었다. 국공련에 소속된 우리 학교 총학생회도 같은 날 대학본부 앞 잔디광장에서 해당 기자회
우리 학교는 지난 4월 24일 교육부의 ‘지자체-대학 협력기반 지역혁신사업(이하 혁신사업)’ 추진을 위한 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날 협약식은 우리 학교 이진숙 총장, 허태정 대전광역시장, 이춘희 세종특별자치시장, 양승조 충청남도지사 등 대전·세종·충남권역 혁신사업 추진 기관장들이 참석했다. 이 혁신사업은 지역의 혁신성장계획과 연계해 핵심 분야를 선정하고, 지역 내 대학들이 대학의 중장기 발전목표에 부합하는 핵심 분야를 연계해 교육체계 개편을 진행한다. 또, 지역혁신기관과 협업해 과제를 수행하는 것을 지원한다. 우리 학교와 지자체들은
우리 학교는 영국에 소재한 대학평가기관 THE(Times Higher Education)가 주관하는 ‘2020 세계대학 영향력 순위’에 올해 처음 참여했다. THE가 2018년부터 매년 발표하는 이 순위는 UN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17개의 목표를 토대로 세계 각국의 대학을 평가한 것이다. UN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17개의 목표에는 ▲양질의 교육 ▲산업과 혁신 및 인프라 구축 ▲모두를 위한 깨끗한 에너지 ▲양성평등 등이 포함된다. 우리 학교는 ‘2020 세계대학 영향력 순위’에서 71.4점에 달해 세계 랭킹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