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의 국·공립대학 학생회, 기자회견과 서명운동 진행 코로나19 여파로 인해 전국 대학들의 비대면 강의가 계속되면서 대학생들이 학습권에 큰 피해를 받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전국의 국ㆍ공립대학이 대학생들의 피해를 줄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지난 5월 7일 오후, 우리 학교를 포함한 전국 22개 국ㆍ공립대 총학생회장단이 모인 전국국ㆍ공립대학생연합회(이하 국공련)는 7일 교육부에 코로나19에 따른 학습권 침해 등의 해결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열었다. 국공련에 소속된 우리 학교 총학생회도 같은 날 대학본부 앞 잔디광장에서 해당 기자회
우리 학교는 지난 4월 24일 교육부의 ‘지자체-대학 협력기반 지역혁신사업(이하 혁신사업)’ 추진을 위한 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날 협약식은 우리 학교 이진숙 총장, 허태정 대전광역시장, 이춘희 세종특별자치시장, 양승조 충청남도지사 등 대전·세종·충남권역 혁신사업 추진 기관장들이 참석했다. 이 혁신사업은 지역의 혁신성장계획과 연계해 핵심 분야를 선정하고, 지역 내 대학들이 대학의 중장기 발전목표에 부합하는 핵심 분야를 연계해 교육체계 개편을 진행한다. 또, 지역혁신기관과 협업해 과제를 수행하는 것을 지원한다. 우리 학교와 지자체들은
우리 학교는 영국에 소재한 대학평가기관 THE(Times Higher Education)가 주관하는 ‘2020 세계대학 영향력 순위’에 올해 처음 참여했다. THE가 2018년부터 매년 발표하는 이 순위는 UN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17개의 목표를 토대로 세계 각국의 대학을 평가한 것이다. UN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17개의 목표에는 ▲양질의 교육 ▲산업과 혁신 및 인프라 구축 ▲모두를 위한 깨끗한 에너지 ▲양성평등 등이 포함된다. 우리 학교는 ‘2020 세계대학 영향력 순위’에서 71.4점에 달해 세계 랭킹 20
최근 논란이 된 유튜브 채널 ‘갑수목장’ 운영진에 대해 우리 학교가 진상조사위원회를 구성해 조사를 벌이고 있다. 교학부총장을 위원장으로 하는 진상조사위원회는 부위원장을 학생처장이 맡고 수의대 교수 2명, 비수의대 교수 2명, 인권센터 전문가 1명 등 총 7명이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갑수목장은 구독자 50만 명을 기록하며 유기동물을 구조해 보살피는 콘텐츠로 큰 인기를 끈 유튜브 채널이다. 이 채널의 운영자는 SBS 프로그램 ‘동물농장’에 출연하며 천사 수의대생이라는 별명을 얻기도 했다. 특히 ‘갑수목장’의 운영진 두 명이 우리 학
지난 4월 29일 한국대학교육협의회 대학입학전형위원회는 현재 고등학교 2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는 ‘2022학년도 대입 전형 시행계획’의 주요 사항을 발표했다. 이에 우리 학교도 지난 4월 30일 대학입학전형 시행계획을 알렸다. 기존과 다른 주요 변화로는 사회통합전형의 확대, 학생부종합전형의 자기소개서 폐지, 학년별 교과 성적 반영 비율의 폐지 등이 있다. 사회통합전형의 지역 인재 전형은 총 모집인원의 15%인 531명을 선발하고, 국가보훈대상자전형의 모집 인원은 전년대비 12명을 확대했으며, 수시 모집에서는 정원 내 고른 기회
다사다난했던 2019년 한 해가 저물고, 2020년 희망찬 새해가 밝았습니다. 경자년의 새해 아침을 우리 학교 구성원 여러분과 함께 맞이하게 돼 참으로 뜻깊고 행복합니다. 충남대학교가 2019년 한 해를 무탈하고 건강하게 보낼 수 있었던 것은 각자의 자리에서 책임과 역할을 다해 온 충남대학교 구성원 여러분 덕분이라고 생각합니다. 경자년(庚子年)인 2020년은 힘이 무척 센 ‘흰쥐의 해’입니다. 흰 쥐는 쥐 중에서도 가장 우두머리이자 매우 지혜로워서 사물의 본질을 꿰뚫는 데다 생존 적응력까지 뛰어난 동물로 알려져 있습니다. 또한 뛰어
지난 11월 28일 우리 학교 총장임용추천위원회(이하 총추위)가 정심화국제문화회관 대덕홀과 의과대학 진료 실기센터 현관에서 제19대 우리 학교 총장임용후보자 선거를 실시한 결과 공과대학 건축공학과 이진숙 교수가 1순위 임용후보자로 선출됐다. 1차 투표에서 이진숙 후보는 22.556%(총 환산득표수 207.99851표)를 얻어, 30.291%(총 환산득표수 279.32939표)를 얻은 김영상 후보와 함께 결선 투표에 진출했다. 결선 투표에서는 이진숙 후보가 절반을 넘는 52.349%(총 환산득표수 449.1216표)를 얻어 과반수를
학내 교직원 식당(구내식당) 식대가 2020년 1월 1일부터 5백 원~1천 5백 원 인상된다. 제2학생회관, 제3학생회관 교직원 식당은 4천 원에서 5천 원으로, 상록회관 교직원 식당은 3천 5백 원에서 5천 원으로, 북부캠퍼스 식당은 중식 3천 5백 원에서 4천 원, 석식 4천 원에서 4천 5백 원으로 올랐다. 교직원 식당 식대는 2010년부터 10년 동안 동결돼 왔다. 하지만 최저임금 인상, 일용 인원의 증가 및 지속적인 식재료비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어왔다. 학생과 이종호 계장은 “구조개선, 인건비 절감을 통해 인상을 막고자 했
지난 11월과 12월, 각 단과대학 선거관리위원회 주최로 단과대학 및 학과 회장단 재선거가 실시됐다. 이번 재선거는『충남대학교 선거 시행 세칙』과 각 단과대학의 학생회칙에 의거해 치러졌다. 이번 학과 회장단 재선거는 11월 28일 ▲경상대학 경제학과 ▲사회과학대학 언론정보학과 ▲농업생명과학대학 바이오시스템기계공학과, 12월 3일 ▲인문대학 국어국문학과, 사학과, 한문학과, 4일 ▲예술대학 관현악과, 10일 ▲생활과학대학 소비자학과, 식품영양학과에서 진행됐다. 또 단과대학 회장단 재선거는 11월 28일 ▲사회과학대학 ▲국가안보융합학부
지난 11월 27일 오후 2시, LINC+ 사업단 주최로 인재개발원 마루빌에서 지역문제해결형 캡스톤디자인 프로젝트를 수행하고 있는 대학생 30여 명과 대전광역시장인 허태정 시장이 소통과 공감을 할 수 있는 간담회를 가졌다. 캡스톤디자인이란 학문 분야별로 습득한 전문 지식을 바탕으로 산업체와 사회가 필요로 하는 과제를 찾아내고, 학생들이 스스로 기획, 해결함으로써 창의성과 실무 능력, 팀워크, 리더십 등을 배양하는 교육과정이다. 이날 행사에서는 궁동의 주차문제, 대전복합터미널에서 우리 학교로 오는 직통 버스 문제, ‘노잼도시’의 이미
지난 12월 9일, 우리 학교 공과대학 건축공학과 봉사동아리 ‘가온길’이 ‘2019 대한민국 자원 봉사대상 시상식’에서 단체부문 행정안전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가온길’은 2009년 만들어져 11년간 건축 전공을 활용해 봉사 활동을 펼쳐왔다. 특히, 전공 수업을 통해 익힌 지식으로 소외계층을 위한 집수리 봉사, 도배 봉사, 보육원 외관 개선 봉사 등 주거 환경 개선 사업과 함께 목제 가구를 제작하는 등 공간 개선을 위해 적극적으로 기여해왔다. ‘가온길’은 그 외에도 벽화 그리기, 농활, 교육 봉사, 체육 봉사 등을 진행하는 한편,
우리 학교 법률센터는 지난 11월 14일, 법학전문대학원에서 '청년 문제 해결을 위한 법률 및 전문 자문 컨퍼런스'를 개최했다. 이번 컨퍼런스는 청년 문제가 더는 개인만의 문제가 아닌 사회 구조적 문제라고 인식하고, 이에 대전광역시 및 지역 시민단체가 함께 해결책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첫 번째 주제는 청년 창업 문제, 두 번째 주제는 청년 부채 문제 순으로 발표가 진행됐다. 첫 번째 주제인 ‘대전지역 청년 창업문제’와 관련해 대전광역시청 기업창업지원과의 정재용 과장의 ‘대전 청년창업 활성화 방안 연구’, 대전대학
지난 12월 13일 우리 학교 인재개발원에서 ‘개발도상국 과학 교사 재교육 프로그램’ 수료식을 개최했다. 우리 학교 백마사회공헌센터는 탄자니아 과학 교사를 초청해 지난 11월 28일부터 약 2주 동안 ‘탄자니아 과학 교사를 위한 재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했으며, 수료식을 통해 탄자니아 현지 교사와 학교 관계자 등 6명에게 과학 교사 재교육 수료증을 전달했다. 국립대학육성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번 교육 프로그램은 개발 원조를 받았던 우리나라가 교육 인프라와 인력을 활용해 개발도상국의 지속적인 발전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프로그램을
우리 학교가 2019년 4분기 국가고객만족도조사(National Customer Satisfaction Index 이하 NCSI)에서 국립대학교 부문 2위를 차지했다. 이는 지난해 대비 다섯 계단 상승한 순위다. 우리 학교는 대전광역시, 충청남도 지역 국립대학과 연계 협력 네트워크를 건설하고 지역 대학과 교과 고정 연계 프로그램을 운영해 타 대학과 상호 보완적인 교육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이를 통해 교육 서비스 범위가 확대돼 학생들의 기대 수준이 향상된 것으로 분석됐다. 또한 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선
올해 간선제에서 직선제로 전환된 충남대학교 제19대 총장임용후보자 선거가 11월 28일에 실시된다. 우리 학교는 지난 2015년 18대 총장 선거를 제외하고 최근 20년 간 직선제로 선거를 치러왔지만, 올해는 사상 처음으로 조교와 학생까지 선거권을 갖게 됐다. 충남대총장임용추천위원회(이하 총추위)와 유성구선거관리위원회는 11월 11일 오전 9시부터 12일 오후 6시까지 제19대 총장 선출을 위한 후보자 등록을 진행했으며, 그 결과 7명의 후보자가 등록을 마친 것으로 나타났다. 후보자는 기호 순대로 김정겸 교수(사범대학 교육학과),
지난 6일, 2020년도 학생자치기구 총선거가 진행됐다. 이에 따라 제51대 총학생회장단 ‘WE:SEE’, 제26대 총동아리연연합회 ‘C-NERGY’, 제51대 총대의원회 의장단 ‘UP RIGHT’이 당선됐다. 총학생회장단은 전체 투표율 65.88% 중 실제 찬성률 83.8%로 당선됐고, 총동아리연합회는 전체 투표율 66.42% 중 실제 찬성률 92.2%, 총대의원회 의장단은 전체 투표율 82.57% 중 실제 찬성률 90.4%를 얻었다. 실제 찬성률은 기권 표수를 제외하고 계산한 값이다. 올해 선거는 투표 독려 이벤트, 선거 알림
지난 14일 리보이스 총학생회(이하 총학)와 총대의원회(이하 총대)가 모두 참여하는 연석회의가 개최됐다. 회의의 주요 안건은 현재 총대에 속해 있는 총학생회칙의 의결 권한을 전체학생대표자회의(이하 전학대회)로 위임하는 것이었다. 권세한 총학생회장은 타 대학의 사례를 들며 “오직 대의원들로 구성된 회의에서만 회칙을 의결하는 학교는 우리 학교뿐”이라며, “균형과 견제를 이뤄 긍정적인 방향으로 나아가고자 안건을 상정했다”고 설명했다. 총대는 전학대회로 의결권을 위임하는 방향을 검토할 것임을 밝히면서 학과 대의원은 전학대회의 구성원이 아니
지난 4일 정심화국제문화회관 백마홀에서 ‘창의융복합 인재양성을 위한 학부모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는 국립대학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대학과 학부모가 적극적으로 소통해 양질의 대학 환경을 제공한다는 취지이며, 작년 경북대학교에서 시행한 학부모 초청 설명회를 본 따 우리 학교에 도입했다. 또한 우리 학교가 처음으로 진행한 학부모 대상 설명회로, 학부모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설명회는 우리 학교의 주요 성과와 강점, 학생들의 대학 생활과 진로에 대해 학부모에게 설명하고 질의응답 시간을 갖는 형식으로 이뤄졌다. 학
18일 제1학생회관 내부 계단 앞 게시판에 홍콩 민주화 운동을 지지하는 대자보와 레논벽이 설치됐다. 홍콩 레논벽이란 홍콩 우산 시위 당시 대학생들이 벽돌과 플라스틱으로 세운 작은 벽이다. 이는 홍콩의 민주화를 요구하는 내용을 담은 포스트잇을 붙여 홍콩인들의 저항 의지를 표명하는 상징이다. 홍콩 민주화를 지지하는 레논벽은 서울대, 한국외대, 홍익대, 전남대 등에도 설치된 바 있다. 대자보와 레논벽 설치를 주도적으로 진행한 ‘홍콩 민주주의를 지지하는 대전지역 청년/학생 모임’은 “대자보 부착과 관련해 정치·외교적으로 민감한 사항은 허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