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E:SEE 선거 팜플렛

  지난 6일, 2020년도 학생자치기구 총선거가 진행됐다. 이에 따라 제51대 총학생회장단 ‘WE:SEE’, 제26대 총동아리연연합회 ‘C-NERGY’, 제51대 총대의원회 의장단 ‘UP RIGHT’이 당선됐다. 
  총학생회장단은 전체 투표율 65.88% 중 실제 찬성률 83.8%로 당선됐고, 총동아리연합회는 전체 투표율 66.42% 중 실제 찬성률 92.2%, 총대의원회 의장단은 전체 투표율 82.57% 중 실제 찬성률 90.4%를 얻었다. 실제 찬성률은 기권 표수를 제외하고 계산한 값이다. 
  올해 선거는 투표 독려 이벤트, 선거 알림 게시물 제작 등이 이뤄졌으나 작년보다 투표율이 낮았다. 작년에 이어 올해도 단선 후보 출마였다는 점이 투표율이 낮았던 주요 요인으로 꼽힌다. 작년 선거의 경우 비대위 체제를 거친 후에도 후보자 등록이 없어 재선거까지 이어져 학우들의 관심거리가 됐다. 그러나 올해는 작년에 비해 이슈가 부족해 관심이 저조했다는 분석이다. 일각에서는 지난 선거들에 비해 선거운동이 충분히 이뤄지지 못했다는 의견도 나왔다.
  총학생회장으로 당선된 이원균 학우는 “선거에 관심을 가지고 투표해주신 학우들께 감사의 말씀 전한다. 여러분의 위시리스트를 저희 WE:SEE가 작성해 드리겠다”며 “83%의 찬성률을 보여주신 만큼 더 나은 충대를 바라보며 2020 총학생회장으로서 맡은 일을 잘 해내겠다. 앞으로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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