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월 29일 한국대학교육협의회 대학입학전형위원회는 현재 고등학교 2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는 ‘2022학년도 대입 전형 시행계획’의 주요 사항을 발표했다. 이에 우리 학교도 지난 4월 30일 대학입학전형 시행계획을 알렸다. 기존과 다른 주요 변화로는 사회통합전형의 확대, 학생부종합전형의 자기소개서 폐지, 학년별 교과 성적 반영 비율의 폐지 등이 있다. 사회통합전형의 지역 인재 전형은 총 모집인원의 15%인 531명을 선발하고, 국가보훈대상자전형의 모집 인원은 전년대비 12명을 확대했으며, 수시 모집에서는 정원 내 고른 기회 대상자 전형을 신설해 농어촌·저소득층 학생 48명을 모집한다. 가장 획기적인 변화는 수험생의 부담을 낮추기 위한 자기소개서의 폐지다. 학생부종합Ⅰ전형에서 졸업 연도 제한을 폐지하고, 동등 학력 소지자(검정고시, 외국고 출신자)의 지원을 가능하게 하는 것이 그 목적이다. 기존 우리 학교의 학년별 교과 성적 반영 비율은 1학년 20%, 2학년 30%, 3학년 50%였다. 이를 폐지해 2022학년도 대입 전형에서는 전 학년 100% 반영하도록 변경된다.
  한편 서울권 주요 대학 16곳이 정시모집 비율을 크게 확대하면서 정시 비중이 4년 만에 최대치를 기록한 것에 비해 우리 학교는 2021학년도 정시모집 비율에 변화가 없다.
  우리 학교는 거점국립대학으로서  고등교육의 진입 장벽을 낮추고 지역 균형 발전을 도모하고자 한다. 또한 공정하고 합리적인 운영과 대입 정보 제공에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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