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3일 세종시교육청에서 우리 학교와 충북대, 충남대 병원, 충북대 병원을 대상으로 2022년도 국회 교육위원회의 국정감사가 실시됐다. 국정감사에서는 우리 학교를 두고 ▲한밭대와의 통합 ▲평화의 소녀상 ▲등록금 및 장학금 현황 ▲RIS 교직원 중복 상여금 ▲교원 직위별 급여 차이 ▲신입생 중도탈락 등의 사안을 다뤘다. 통합의 효과에 대한 더불어민주당 박광온 의원의 질문에 이진숙 총장은 “상대교는 산학연계가 특화돼 있는 우수한 대학이고 우리 학교는 기초보호학문과 R&D를 중심으로 발전한 학교”라며 “두 대학이 합쳐지면 지역 발전을
우리 학교는 학우들의 진로 및 학업, 개인적인 고민 해결을 취지로 14년째 미래설계상담(이하 미설상) 과목을 운영 중이다. 하지만, 여전히 학우들은 해당 교과목의 실효성에 대해 의문을 제기하고 있다. 미설상은 학칙 제59조 제3항에 따라 2009년부터 교과목으로 편성돼 의무 교육과정으로 적용되고 있다. 의예과, 수의예과 및 편입학 학우를 제외한 우리 학교 모든 학우는 졸업 전까지 해당 교과목을 5회 이상 반드시 이수해야 한다. 지난 16일부터 8일간 충대신문은 우리 학교 학우 100명을 대상으로 미설상 만족도 조사를 시행했다. ‘현
우리 학교는 학우들에게 현장 실습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백마인턴십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하지만 이를 두고 학우들 사이에서 아쉬운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백마인턴십은 산업현장에서 실무 교육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학교와 기업이 공동으로 진행하는 산학협력 교육과정으로, 실전 역량 강화 및 기업 조직 체계에 대한 학생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실시되고 있다. 그러나, 체계적이지 못한 백마인턴십 운영으로 학우들의 불만 사항이 끊이지 않고 있다. 우리 학교 에브리타임에서는 ▲적은 현장 실습 기업의 수 ▲기업 내 운영 방식 ▲전공과 무관한 업무 등이
올해 1월부터 지난 23일까지 ‘학교에 바란다’ 게시판에는 교내 시설 관련 민원 글이 20개 넘게 작성됐다. 문제가 해결돼 답변이 달린 글도 있지만, 몇몇 글은 답변이 달리지 않아 해결 여부를 알기 쉽지 않다. 우리 학교엔 시설 관련 민원을 처리하는 서비스가 존재하지만 학우들은 이를 인지하지 못해 게시글의 답변만 기다리고 있는 상황이다. 원칙적으로 학내 시설 관련 민원은 시설과에서 운영하는 바로바로 서비스를 통해 해결한다. 바로바로 서비스는 학내에서 발생하는 ▲건축 ▲전기 ▲통신 ▲기계 ▲승강기 관련 민원을 대상으로 제공된다. 그러
대전 유성구와 대전과학산업진흥원이 우리 학교에서 ‘공유텀블러 세척·수거함(이하 loT 수거함)’을 운영한다. 해당 수거함은 일회용 플라스틱 컵 사용을 줄여 탄소 중립 사회를 만들자는 목표 아래, 지난 16일 교내 설치됐다. 앞서 유성구는 지난해 6월 우리 학교와 ‘탄소중립 그린캠퍼스 조성업무 협약’을 맺어, 올해 4월부터 ‘다회용 컵 전용 수거함’을 운영해온 바 있다. 이번에 도입된 loT 수거함의 경우 살균 기능, 수거함 모니터링, 태양관 패널을 활용한 자가발전 등 다양한 기능이 탑재돼 있어 기존 다회용 컵 수거함과의 차이를 보인
우리 학교 일부 학우 및 교수가 충남대학교 공식 모바일 어플(이하 어플) 접근성에 대한 불만을 제기하고 있다. 지난해 7월부터 우리 학교는 학우들이 다양한 학내 소식을 편리하게 전달받을 수 있도록 어플에 메신저 기능을 도입했다. 그러나 어플 알림 과정에서 오류가 빈번하게 발견되고 있다. 예를 들어, 어플에 새로운 정보가 수신돼도 휴대폰 상단에는 팝업 알림이 안 뜨는 경우가 잦다. 또한 어플 메신저 탭에는 수신된 알림 개수가 ‘0’으로 표기돼 있지만 막상 탭을 누르면 실제로는 더 많은 알림이 와 있기도 하다. 우리 학교 조수영(언론정
“사람이 깔려 죽었어요. 살려주세요.” 지난 10월 29일 밤, 서울 112 상황실에는 대규모 압사를 암시하는 신고가 빗발쳤다. 이날 서울시 용산구 이태원동 ‘해밀톤호텔’ 인근 골목에는 핼러윈을 즐기기 위해 약 10만 명이 모였다. 3년 만에 ‘야외 노마스크’라는 설렘도 잠시, 이태원동은 그야말로 아수라장이 됐다. 이태원 핼러윈 참사 총 158명(11월 18일 기준)의 목숨을 앗아간 이태원 핼러윈 참사(이하 이태원 참사)는 비좁은 골목에 대규모 인파가 몰리면서 벌어졌다.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 이후 약 3년 만에 마스크를 벗게 된 사
2022회계연도 대학회계 제2회 세입·세출 추가경정 예산서 예산총칙2022회계연도 충남대학교 대학회계 세입·세출 예산총칙 중 일부를 다음과 같이 개정한다. 제1조 「세입·세출 예산총액은 각각 316,870,086천원」을 「세입·세출 예산총액은 각각 330,116,863천원」으 로 한다.
지난 11월 4일, 우리 학교 공과대학 1호관 취봉홀에서 2023년도 학생자치기구 선거를 위한 정책토론회가 개최됐다. 이번 정책토론회는 총대의원회 산하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주재했으며 우리 학교 제54대 총학생회 회장단 후보자 ‘동행’ 선거운동본부(이하 동행)를 대상으로 진행했다. 식순은 선거운동본부 정견 발표, 언론사 질의응답, 자유 질의응답으로 구성됐다. 동행의 최인용(농업경제학·5) 정 후보자와 이희원(독어독문학·4) 부 후보자는 ‘See&New 학우들의 시선에서 새롭게 바라보다’라는 슬로건 아래, 2만 학우에게 발 맞춰 학우들
지난 13일 오후 4시, 우리 학교는 학무회의에서 ‘대학 통합 논의 시작 여부’를 협의했다. 심의는 직능단체별 의견수렴 결과를 토대로 진행됐으며, 학무위원 전원 합의로 우리 학교는 한밭대와의 통합 논의 시작에 찬성했다. 학교는 해당 사안에 대해 “이후 대학평의원회를 거치겠다”며 “공식발표는 상대교가 통합 논의 시작에 대해 준비된 후 공동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그동안 진행된 직능단체별 의견수렴 결과는 ▲교수(유효투표율 69.3%, 찬성 63.8%) ▲6급 이하 공무원(유효투표율 65.8%, 찬성 62.7%), 공무직 직원(유효투표율
지난 6일, 삼일회계법인이 공과대학 1호관에서 ‘충남대학교 혁신 방안 2차 연구용역 최종보고’(이하 2차 연구)를 발표했다. 삼일회계법인은 2차 연구에서 한밭대, 충북대 등 충청권 국립대학의 특성과 통합시 장단점을 비교하고 각 대학과의 유사학과 비율, 통합 의향 등을 중심으로 기대효과를 분석했다. 삼일회계법인 관계자는 “통합 의향이 있고 통합시 시너지 확보가 가능한 한밭대와 통합해야 한다”는 결론을 도출했다. 하지만 9월 14일 진행한 2차 연구 중간보고에 참석한 우리 학교 A 학우는 2차 연구에 대해 “애초에 대학본부가 통합 상대
지난 광복절 밤, ‘충남대학교 평화의 소녀상 추진위원회’(이하 소추위)의 평화의 소녀상(이하 소녀상) 기습 설치 이후, 소추위는 8월 31일 입장문을 통해 “소녀상 설치로 구성원 간의 갈등이 빚어질 수 있겠다는 우려가 생겼다”며 “절차적 정당성 확보를 위해 원상복구 방안을 포함한 원점에서 재논의하겠다”고 밝혔다. 대학의 원상복구 요청 시한(9월 22일)이 지난 현재에도 소녀상은 그대로 있어, 향후 소녀상의 존치 여부에 대한 귀추가 더욱 주목되고 있다. 현재 대학과 소추위는 소녀상에 대해 모든 가능성을 열어두고 논의 중에 있다. 정온
지난 25일, 우리 학교 에브리타임에 ‘현수막 훼손하신 분 보세요’라는 제목의 게시글이 올라왔다. 게시글은 학내 여성주의 실천 동아리 ‘BIGWAVE’(이하 빅웨이브)의 홍보용 현수막이 19일 학교 쪽문에 게시된 지 하루 만에 훼손됐다는 내용으로, 현수막 사진과 함께 올라왔다. 해당 게시글은 공감 69개, 댓글 142개가 달리는 등 많은 학우들 사이에서 화제가 됐으며, 댓글에는 동아리를 비방하는 내용이 대부분이었다. 특히 ‘동아리 자유로 현수막 설치한 건 알겠지만, 진짜 님들 때문에 부끄러워요. 그냥 티 안 내고 조용히 여성주의 하
최근 단과대학별 축제가 성황리에 마무리된 데 이어, 우리 학교는 오는 26일 백마 대동제 개최를 앞두고 있다. 이번 대동제는 ‘ACCESSIO(아케시오): 성장’이라는 슬로건 아래 3일간 진행될 예정이다. 이음 총학생회(이하 이음)는 “이번 축제를 통해 즐거움을 추구할 뿐만 아니라 학교와 학생의 성장, 나아가 지역과 후원 기업의 발전을 함께 도모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대동제 1부는 민주 광장, 조각공원, 약대사거리에서 열리며 ▲체험 부스 존 ▲푸드트럭 존 ▲대전 IN CNU: 힐링 존 등이 세워진다. 공연으로 이뤄진 대동제 2부는
우리 학교에 개인형 이동장치 지정주차구역 시스템이 새롭게 도입됐다. 총무과는 지난 8월 도서관, 학생회관, 각 단과대학 등 총 42곳에 지정주차구역 표시 도색 작업을 완료했다. 이전에는 학우들이 개인형 이동장치를 교내 곳곳에 무분별하게 주차하는 경우가 잦았으나, 앞으로는 정해진 구역이 아니면 견인 조치가 이뤄지거나 어플상에서 반납이 제한된다. 학내 구성원들 사이에서는 이같은 변화에 대해 다양한 의견이 나오고 있다. 일각에서는 개인형 이동장치의 통행 및 안전 문제가 개선될 것이라며 지정주차구역 신설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사회과학대학
우리 학교 에브리타임에 ‘교수 강의평가는 무슨 역할을 할까’, ‘강의평가 중요해?’와 같이 강의평가 실효성에 대해 의문을 갖는 글이 올라왔다. 내용은 강의평가의 실효성 및 강제성에 대한 불만이 주를 이뤘다. 우리 학교는 중간고사와 기말고사 이후 강의의 난이도, 강의 방식 등에 대한 평가를 실시하고 있다. 강의평가는 해당 강의에 대해 1점부터 5점까지 점수를 매기고 평가 방식과 강의의 개선점, 기타 의견을 서술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기말평가의 경우 학칙 제34조 2(강의평가)에 의거해, 학우들이 성적을 확인하기 전 강의평가를 의무적
최근 ‘학교에 바란다’ 게시판에 도서관 내 음식물 취식과 관련된 글이 게시됐다. 작성자는 도서관에 외부 음식 반입이 안 된다는 점과 도서관 내에서 취식할 장소가 없다는 불편사항을 토로했다. 이에 대해 우리 학교 도서관 측은 “악취와 민원 등으로 도서관 내 음식물 섭취를 원칙적으로 금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음식물 섭취는 도서관 1층에 위치한 GS25 편의점 내 공간에서만 가능하다고 알렸다. 더불어 현재 학우들이 자주 이용하고 있는 편의점 앞 공간도 본래 음식물 섭취가 금지된 공간이지만 임시로 허용한 공간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나
우리 학교는 지난 9월 13일부터 17일까지 2023년도 수시 모집을 진행했다. 수시 모집 결과, 총 2만 1,089명이 지원해 전체 평균 경쟁률은 7.98대 1로 전년 대비(9.35대 1) 하락한 수치를 보였다. 올해 수시 전형 중 일반 전형은 8.32대 1을 기록했으며 PRISM 전형에서는 10.35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또한, 지역인재 전형과 농어촌 전형은 각각 7.19대 1, 6.29대 1의 경쟁률로 수시 모집이 마무리됐다. 일반 전형과 지역인재 전형, PRISM 전형에서는 약학과가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농어촌 전
이번 학기 초, 정상운행에 차질을 빚었던 우리 학교 순환버스는 최근 입찰 계약이 성사돼 17일부터 다시 정상운행을 시작한다. 우리 학교는 지난 7월 말부터 9월까지 버스 업체 조달 입찰을 총 3회 진행했으나, 이에 응한 업체가 한 곳도 없어 모두 유찰됐다. 1학기 순환버스는 A노선 2대가 28회, B노선 3대가 45회 운행됐다. 또한 월평역에선 학우들의 등교 시간에 맞춰 노선당 1대가 각각 8시 20분과 30분에 출발했다. 지난 4일부터 16일까지 시행된 단축 노선은 노선당 1대씩 A노선은 10회, B노선은 13회 운행됐으며, 기존
지난 9월 13일, 우리 학교는 장학제도 ‘CNU Honor Scholarship 2’를 신설했다. 이는 학사 및 석·박사 과정 동안 총 2억 원 상당의 장학금을 제공하는 ‘CNU Honor Scholarship’의 새로운 버전으로 오는 2023년부터 신입생에게 지급된다. CNU Honor Scholarship 2는 학과별 수시 및 정시 최초합격자 중 수능 성적 우수자 상위 1~2% 이내에게 제공하는 제도로 수능을 응시한 신입생이라면 선발 대상에 포함된다. 신설된 장학제도의 혜택으로는 ▲학사 전액 등록금 지원 ▲학업장려금 학기당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