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단과대학별 축제가 성황리에 마무리된 데 이어, 우리 학교는 오는 26일 백마 대동제 개최를 앞두고 있다. 이번 대동제는 ‘ACCESSIO(아케시오): 성장’이라는 슬로건 아래 3일간 진행될 예정이다. 이음 총학생회(이하 이음)는 “이번 축제를 통해 즐거움을 추구할 뿐만 아니라 학교와 학생의 성장, 나아가 지역과 후원 기업의 발전을 함께 도모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대동제 1부는 민주 광장, 조각공원, 약대사거리에서 열리며 ▲체험 부스 존 ▲푸드트럭 존 ▲대전 IN CNU: 힐링 존 등이 세워진다. 공연으로 이뤄진 대동제 2부는 남부 운동장에서 진행되며 ▲1일차 - 악(樂)하시오 가요제 ▲2일차 - 동아리 찬조 공연 ▲3일차 - 아티스트 공연 순으로 이어진다. 

  예년과 달리, 행사 마지막 날인 10월 28일에는 핼러윈 컨셉의 축제가 펼쳐질 예정이다. 이음은 “5년 만에 돌아오는 주점 또한 많은 기대 바란다”며 “17학번 이전의 학우들에게는 주점의 추억을, 이후 학번의 학우들에게는 새로운 경험을 선사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우리 학교 심효진(경영학·3) 학우는 “그간 코로나19로 축제를 제대로 즐길 수 없어 아쉬웠는데 올해 대동제는 다양한 프로그램과 함께 핼러윈 컨셉까지 만나볼 수 있으니 마음껏 즐겨보고 싶다”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한편, 지난달 말 실외 마스크 착용 의무가 전면해제 되면서, 캠퍼스 내에는 코로나19 이전의 축제 분위기가 조성될 것으로 보인다. 이음 기획국장은 “높은 퀄리티의 축제를 학우분들에게 제공하고자 1학기부터 예산 확보를 위해 노력해왔다”며 “이음과 함께 성공적인 축제를 만들어달라”고 학우들의 참여를 독려했다. 

 

저작권자 © 충대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