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미크론 변이 확산 속, 2022학년도 1학기는 대면 수업을 원칙으로 진행된다. 대학 당국은 일부 교내 시설 폐쇄 및 제한적 운영을 유지하며 코로나19 확산 차단을 위한 방역 체계를 강화한다는 입장이다. 도서관 열람실은 6시부터 23시, 자료실은 9시부터 20시까지 운영한다. 좌석 간 띄어 앉기는 유지하며 1인 미디어 편집 공간과 그룹 스터디룸 등 크리에이티브존 및 정보 공유 공간은 모두 개방한다. 그룹 스터디룸 이용 가능 인원은 최대 6명이다. 도서관 관계자는 열람실 24시간 개방 가능성에 대해 “학내 구성원의 요구는 인지하고 있
지난 달 26일, 제53대 청명 총대의원회(이하 총대)는 학생자치기구가 부재한 선거구의 보궐선거를 예고했다. 오는 6일 후보자가 확정되면 14일부터 보궐선거를 치르게 된다. 지난 2월 12일, 총대는 상임위원회와의 회의를 통해 보궐선거를 3월 14일로 확정했다. ▲경상대학 학생회 ▲경상대학 대의원회 ▲생활과학대학 학생회 보궐선거가 같은 날 치러질 예정이다. 사범대학 부대의원장, 사회과학대학 학생회 및 대의원회, 예술대학 대의원회와 30여 개의 학과 학생자치기구도 공석이지만 해당 선거구의 보궐선거 일정은 미정이다. 선거 일정이 확정되
지난 2년간 코로나19로 인해 해외파견 프로그램이 활발히 진행되지 못해 학우들의 불만이 이어지고 있다. 학교 측은 올해는 해외파견 프로그램 모집 규모를 확대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해외파견 프로그램은 본교와 자매결연을 체결한 외국 대학 및 기관에 일정 기간 파견돼 취득한 학점을 본교에서 인정받는 프로그램으로 ▲교환학생 ▲글로벌인재양성 ▲복수학위 ▲해외인턴십 ▲방문학생 ▲영어 단기연수 프로그램이 있다. 국제교류본부에 따르면 2019년 기준 131명의 교환학생이 파견됐지만, 코로나19 이후인 2020년에는 32명으로 감소했다. 국제교류본
지난 1월 우리 학교가 학부부터 박사과정까지 1인당 2억 원 상당의 장학금을 지원하는 장학제도 ‘CNU Honor Scholarship’의 기준을 완화했다. 지난해 신설된 CNU Honor Scholarship은 우수한 신입생을 유치하고자 도입됐으나, 선발 기준을 충족한 신입생이 없어 성과가 미미했다. 본래 해당 장학금 지급 대상은 의예과, 수의예과, 약학과 입학자를 제외한 수능 성적 전 영역(국어·수학·영어·탐구)에서 1등급을 받은 학생이지만, 개편을 통해 수능 전 영역이 모두 3등급 이내면서 전체 평균 1.8등급 이내를 충족한
우리 학교를 비롯해 24개 대학, 68개 지역혁신기관이 참여하는 DSC 공유대학이 추가 모집을 통해 모집 초기 저조했던 경쟁률을 극복했다. DSC 공유대학은 대전·세종·충남 지역혁신 플랫폼이 2022학년도부터 모빌리티 지역인재 양성을 목표로 운영하는 교육 시스템이다. DSC 공유대학은 지난 1월 12일부터 5일간 신입생을 모집했으나 400명 모집에 276명이 지원하며 0.69대 1의 저조한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에 DSC 공유대학은 지난 2월 추가 모집을 진행했고, 전체 139명 모집에 177명의 지원자가 몰리며 1.27대 1의 경
충청권 소재 5개 대학 연합체인 충청권 대학생 연합회(이하 충대연)가 제20대 대선을 앞두고 지역 대학생의 요구 사안을 취합한 정책 제안서를 각 정당에 전달했다. 충대연은 충청권에 있는 국공립 대학교 총학생회로 구성됐으며 공주대, 한밭대, 충남대, 충북대, 한국교통대가 소속돼 있다. 2022년 발족한 충대연은 우리 학교를 중심으로 결합했으며 최종규 이음 총학생회장이 의장을 맡고 있다. 지난달 4일부터 4일간 충대연은 정책 제안서 송부를 위해 대선후보에게 제안하는 정책, 요구사항 등을 담은 학우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이후 충대연은 대
우리 학교가 작년 1월 27일, 입학 상담 챗봇 서비스 ‘유망이’를 공개했다. 유망이는 우유같이 하얀 망아지로, 우리 학교 상징 동물인 백마에서 착안했으며 ‘유망한 충남대 신입생들’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유망이는 코로나19 상황에서 입학 관련 정보를 얻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수험생들이 필요한 정보를 빠르고 쉽게 찾을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도입됐다. 인공지능 기반 챗봇 제작 도구 ‘하이퍼챗봇’을 활용한 유망이는 ▲입학 전형 일정 ▲전형 주요 변경사항 ▲합격자 발표 및 등록 등 해당 메뉴를 누르면 관련 사이트 또는 PDF 자료로
우리 학교 기술이전수익이 지난해 기준 31억 5,800만 원을 달성했다. 기술이전수익이란 대학 소속 연구원의 연구 성과를 활용하고자 하는 기업이 지적 재산권을 획득하며 대학에 지급하는 금액으로, 대학의 대표적인 산학협력 수익이자 연구적 지표이다. ‘2021년 기술이전수익’ 31억 5,800만 원은 2020년 18억 700만 원 대비 74.6% 증가한 수치다. 이는 2020년 거점국립대학교의 평균 기술이전수익인 14억 7,000만 원을 214% 상회한다. 우리 학교는 지난해 특허청·한국특허전략개발원에서 진행하는 ‘지식재산수익 재투자
다사다난했던 2021년이 지나고, 희망찬 2022년 새해를 맞았습니다. 코로나19라는 예기치 못한 상황이 2년 넘게 이어지고 있는 상황에서도, 맡은 바 자리에서 최선을 다해 주시는 우리 충남대학교 가족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립니다. 구성원 여러분을 직접 만나 뵙고 새해 인사와 덕담을 나눠야 하지만 다시금 심해지고 있는 코로나19 상황으로 인해 비대면으로 인사드리는 점 너그러운 양해 부탁드립니다. 우리 충남대학교는 지난해 대학 구성원 여러분의 쉼 없는 노력과 헌신 덕분에 괄목할 만한 성과와 함께 장기 발전을 위한 토대를 마련할 수 있었
지난 12월 3일, 우리 학교는 국회 본회의를 통해 2022년 정부 시설 사업 예산으로 총 989억 원을 확보했다. 해당 정부 예산안은 세종 공동캠퍼스 내 충남대 건축비 312억 원, 공과대학 1호관 리모델링 사업비 357억 원, 기타 시설 확충 예산 320억 원 등이다. 특히 이번 세종캠퍼스 내 BTL 캠퍼스 건립 사업비는 당초 정부안에 반영되지 않았던 예산으로, 우리 학교와 대전·세종·충청권역 지자체가 공조해 세종캠퍼스 건립의 필요성을 적극적으로 정부에 건의한 끝에 확보했다. 또한 공과대학 1호관 리모델링 사업비는 2022년부터
지난 11월 29일부터 5일간 실시된 우리 학교 학생자치기구 선거가 2년째 투표율 저조 현상을 피하지 못하면서 학생자치의 기반이 흔들리고 있다. 당선 요건 중 하나인 ‘유권자 과반수 투표’ 미충족으로 재선거를 치른 선거구는 21곳에 달했으며, 이중 절반 이상은 또다시 투표율이 미달돼 보궐선거를 기약해야 한다. 이 같은 현상은 코로나19로 인해 학교 생활이 비대면 위주로 바뀐 작년부터 유독 두드러졌다. 우리 학교 중앙선거관리위원회(이하 선관위)는 통상적으로 총학생회장단 투표율을 통해 당해 투표 참여도를 판단해왔다. 2020년도 선거는
우리 학교는 2022학년도 1학기부터 개편된 교양영어(Global English)·SW(소프트웨어) 교육과정을 시행한다. 교양영어 교육과정 개편안의 핵심은 이수체계 간소화(4단계→2단계)와 통합적 영어 능력 향상이다. 또한 교양영어 성적이 졸업학점에 포함될 예정이다. 2022학년도 입학자부터 대학수학능력시험 영어영역 2등급 이하인 학생은 ‘대학영어 1, 2’ 교과목을 차례대로 이수하고, 1등급인 학생은 ‘대학영어 2’ 교과목을 이수해야 한다. 교양영어 교육과정의 내용을 담당하는 우리 학교 영어영문학과는 “실용적 목적에 따라
지난 11월 28일과 12월 5일, 우리 학교 닻별 총대의원회(이하 총대)는 국어교육과와 음악과에서 불거진 학생회비 횡령 의혹에 대한 특별 감사를 실시했다. 앞서 국어교육과는 MT 학생회비 부정 사용 및 2022년 입후보자 진상규명 등이 공론화됐고, 음악과는 학생회장이 학생회비 100만 원을 횡령했다는 제보로 논란이 일었다. 국어교육과 및 음악과 특별 감사는 총대의원회 산하 상임위원회가 진행했으며 각 학과 학생회가 참여했다. 국어교육과는 ▲MT 사업 승인 문제 ▲학생회비 횡령 여부 ▲2022년 입후보자 관련 피해 진상규명, 음악과는
지난 12월 6일, 방역 당국은 코로나19 특별방역대책의 일환으로 식당·카페·도서관 등 다중이용시설에 방역패스를 도입했다. 우리 학교도 지난 12월 13일부터 교내 일부 시설에 방역패스를 적용하면서, 해당 시설을 방문하는 학내 구성원을 대상으로 백신접종증명서 혹은 PCR검사 음성 확인서를 확인하고 있다. 교내 방역패스가 적용되는 시설은 ▲중앙도서관 ▲분관 도서관 ▲자연사박물관 ▲제1학생회관 식당 ▲99카페다. 제2·3학생회관 식당은 구내식당으로 분류돼 방역패스가 적용되지 않는다. 백신 미접종자의 경우 제1학생회관 식당과 카페는 혼자
우리 학교는 오는 12일부터 2021년 2학기 이후 졸업생에게 발급하는 모든 성적증명서에 개선된 GPA 실점 환산 기준을 적용한다. 기존 GPA 실점은 다른 학교에 비해 학우들의 평점 대비 실점이 낮게 나타나는 문제가 있었다. 이 때문에 우리 학교 학우들은 취업, 편입, 대학원 입시 등 GPA를 활용하는 평가에서 타학교 학우들에 비해 불리했다. 이에 부당함을 느낀 일부 학우들은 그동안 지속적으로 개선 필요성을 제기해 왔다. 총학생회를 비롯한 학우들의 공론화 노력 끝에 지난 12월 30일, 교무처는 GPA 실점 환산 기준 개정안을 입
우리 학교는 2022학년도부터 국제학부와 도시자치융합학과, 약학과를 신설한다. 앞서 진행된 2022학년도 수시전형 원서접수 결과, 일반전형을 기준으로 한 신설학과의 경쟁률은 각 19.00대 1, 12.00대 1, 23.88대 1로 평균 경쟁률인 10.28대 1보다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국제학부는 유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한국문화학, 유학생·국내 학생 모두를 대상으로 하는 국제학 2개의 전공 분야로 나뉜다. 국제학 전공은 기존 경상대학의 아시아비즈니스국제학과가 개편된 것이다. 국제학부는 출신 국가와 전공의 다원화를 통해 글로벌 인재
우리 학교 소비자생활협동조합(이하 생협)은 2022년 1월 1일부로 구내식당 및 99카페 가격을 인상했다. 생협은 가격 동결을 위해 노력해 왔지만 코로나19 직격탄으로 인해 가격 인상이 불가피했다는 입장이다. 교직원 구내식당은 1,000원, 학생 구내식당은 500원 인상됐으며 99카페는 메뉴에 따라 500~900원 인상됐다. 우리 학교 생협은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와 비대면 수업으로 이용 인원이 급감해 재정난이 2년 이상 이어졌다”며 “최소한의 물가인상분을 반영해 가격 인상을 단행하게 됐다”고 알렸다. 반면 일부 학우는
지난 3일 마감된 2022학년도 대학입학전형 정시모집 원서접수 결과, 우리 학교 정시모집 경쟁률이 지난 해보다 소폭 상승했다. 정시 ‘가’군과 ‘나’군 전체 1,527명 모집에 총 7,428명이 지원해 평균 경쟁률 4.86대 1을 기록했다. 앞서 2021학년도 정시모집에서는 이보다 낮은 3.3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우리 학교 윤순용 입학사정관은 올해 정시모집 경쟁률에 대해 “최근 5개년 중 가장 높은 수치”라며 “학령인구와 수능 응시 인원 증가가 영향을 끼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또한, 약학과 신설을 경쟁률 상승 요인 중
지난 12월 16일, 국민권익위원회가 12개 국립대학과 4개 과학기술원 등 총 16개 국공립대학의 청렴도 측정 결과를 발표했다. 우리 학교는 해당 평가에서 전국 16개 국공립대학 중 최고등급인 2등급을 받았으며, 이는 전년 대비 한 등급 오른 결과이다. 우리 학교는 전 영역에서 평균 대비 높은 점수를 받았다. 종합청렴도 외에 연구, 행정 영역에서도 지난해 대비 한 등급 상승해 각각 2등급, 3등급을 달성했으며 계약, 조직문화제도 영역은 3등급으로 같은 등급을 유지했다. 우리 학교는 학내 구성원 간의 소통과 협업을 위한 소통 간담회와
코로나19로 인해 우리 생활에 비대면 문화가 자리 잡으며 사람들은 활동 범위를 가상 세계로 확장했다. 이를 방증하듯 메타버스 플랫폼 ‘제페토’의 이용자 수는 2억 명, ‘로블록스’의 이용자 수는 1억 명을 웃돌고 있다. 이처럼 메타버스는 지금도 세계 각국에서 수억 명의 사람들이 몰리며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외출을 자제하는 현실 세계와 대비되는 모습을 보인다. 컨설팅 전문회사 맥켄지에 의하면, 2030년까지 메타버스의 시장규모는 1,700조까지 성장해 산업구조에 엄청난 변화를 일으킬 것으로 예상된다. 메타버스란? 메타버스(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