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2월 16일, 국민권익위원회가 12개 국립대학과 4개 과학기술원 등 총 16개 국공립대학의 청렴도 측정 결과를 발표했다. 우리 학교는 해당 평가에서 전국 16개 국공립대학 중 최고등급인 2등급을 받았으며, 이는 전년 대비 한 등급 오른 결과이다.
  우리 학교는 전 영역에서 평균 대비 높은 점수를 받았다. 종합청렴도 외에 연구, 행정 영역에서도 지난해 대비 한 등급 상승해 각각 2등급, 3등급을 달성했으며 계약, 조직문화제도 영역은 3등급으로 같은 등급을 유지했다. 
 우리 학교는 학내 구성원 간의 소통과 협업을 위한 소통 간담회와 함께 청렴 수준 및 개선사항에 대한 의견을 수렴하는 총장 청렴간담회를 추진했다. 또한, 청렴의식 리마인드, 청렴 날씨, 청렴 가게 등을 통해 청렴 수준과 의식을 제고했으며, 지역사회로의 청렴 문화 확산을 도모하는 반부패청렴실천 서약식 등 청렴 문화 확산 프로젝트를 시행했다. 이외에도 지난 1년간 종합감사, 복무감사, 일상감사를 실시해 부적정한 사안 발생을 미리 방지하기 위해 꾸준히 노력했다. 
  우리 학교 총무과 장재호 감사계장은 “2021년도 평가에 만족하지 않고 미흡한 부분을 보완하는 동시에 우수한 부분은 강화해 보다 청렴하고 공정한 학교 실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강원대, 인천대, 충북대 등 6개 국공립대학도 우리 학교와 같은 등급인 2등급을 받았다.

 

 

저작권자 © 충대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