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2월 3일, 우리 학교는 국회 본회의를 통해 2022년 정부 시설 사업 예산으로 총 989억 원을 확보했다. 해당 정부 예산안은 세종 공동캠퍼스 내 충남대 건축비 312억 원, 공과대학 1호관 리모델링 사업비 357억 원, 기타 시설 확충 예산 320억 원 등이다. 
  특히 이번 세종캠퍼스 내 BTL 캠퍼스 건립 사업비는 당초 정부안에 반영되지 않았던 예산으로, 우리 학교와 대전·세종·충청권역 지자체가 공조해 세종캠퍼스 건립의 필요성을 적극적으로 정부에 건의한 끝에 확보했다. 
  또한 공과대학 1호관 리모델링 사업비는 2022년부터 2025년까지 4년간 민간투자사업(BTL) 방식으로 건물 현대화와 안전 및 에너지 효율을 강화하는 데 투입될 예정이다. 
  우리 학교 시설과는 “순수 시설 사업비 989억 원과 더불어 안전 관리 본부에서 집행하는 실험실 안전 환경 개선 사업의 예산 23억 원까지 더해 총 1,012억원에 달하는 예산을 받았다”고 말했다. 이어 “세종캠퍼스 건립 및 공학 1호관 리모델링 외 시설 확충 예산은 융합교육혁신센터 사업비와 실내체육관 리모델링 공사비로 투입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한 “내진 보강 등 연간 보수비와 정책사업의 일환인 태양광 설치 등으로 일정 부분 사용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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