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학교를 비롯해 24개 대학, 68개 지역혁신기관이 참여하는 DSC 공유대학이 추가 모집을 통해 모집 초기 저조했던 경쟁률을 극복했다. DSC 공유대학은 대전·세종·충남 지역혁신 플랫폼이 2022학년도부터 모빌리티 지역인재 양성을 목표로 운영하는 교육 시스템이다. 
  DSC 공유대학은 지난 1월 12일부터 5일간 신입생을 모집했으나 400명 모집에 276명이 지원하며 0.69대 1의 저조한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에 DSC 공유대학은 지난 2월 추가 모집을 진행했고, 전체 139명 모집에 177명의 지원자가 몰리며 1.27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DSC 공유대학 학사관리팀은 초기 경쟁률 저조에 대해 “DSC 공유대학이 첫 출발이다 보니 학생들이 생소했을 것”이라며 “대학마다 DSC 공유대학 관련 학칙을 개정하느라 1월에야 운영방안이 확정돼 홍보도 부족했다”고 말했다. 이어 “추가 모집 땐 입학설명회, SNS 홍보를 활발히 하면서 오히려 모집 정원이 초과됐다”고 덧붙였다. 
  한편, DSC 공유대학은 이달부터 2개월간 ▲학생 역량 강화 학습법 ▲진로 심리 ▲진로 취업 등을 운영하는 등 활발한 행보를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DSC 공유대학 선발 학생은 학기당 200만 원 상당의 지원금을 받을 수 있다. 단, 선발 학생 중 학기당 9학점 이상 이수한 경우로 한정한다.  
  우리 학교 A 학우는 DSC 공유대학에 대해 “전형료와 등록금이 무료인 데다 타 학교 교수님들의 수업을 들을 수 있어 좋다”고 평가했다. 또한 우리 학교 B 학우는 “DSC 공유대학이 취업에 도움되고 지원금도 받을 수 있어 추천하고 싶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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