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학교 도서관이 지역주민들을 위한 복합문화공간으로 조성된다. 지난 4월 13일, 충남대-대전시-유성구는 9월 중 우리 학교 도서관을 지역주민에게 확대 개방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대학과 지역공동체가 상생하는 패러다임을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는 시민 대상 서비스를 보다 확대하는 것에 중점을 두고 진행된다. 협약 내용으로는 ▲시민 휴식 공간 및 토론 공간 조성 ▲시민 우선 열람석 지정 ▲상설 전시 공간 조성 등이 있다. 지하 1층 일부 공간은 개방형 공유 공간으로 구성해 시민과 학내 구성원
지난 4월 30일, 우리 학교 제53대 청명 총대의원회(이하 총대)가 정심화국제문화회관 백마홀에서 2022년도 학생자치기구 감사 오리엔테이션(이하 감사 OT)을 진행했다. 이날 진행된 감사 OT는 학생자치기구 임원뿐만 아니라 일반 학우들에게도 공개됐다. 총대는 학생자치기구 감사 및 보궐선거를 총괄하고, 회칙을 발의∙의결∙관리하는 기구다. 총대는 총학생회, 총동아리연합회, 단과대학 학생회 등 학생자치기구를 대상으로 1년에 4번 정기 감사를 시행하며, 학생자치기구 사업 및 학생회비 지출이 공정하고 투명하게 이행됐는
우리 학교 도서관이 개교 70주년을 기념해 5월 2일부터 31일까지 ‘충남대 70년의 역사, 도서관에서 만나다’를 주제로 전시회를 개최하고 있다. 이번 전시회는 개교부터 현시점까지 우리 학교의 주요 발자취를 담으며 개교 70주년의 의미를 강조했다. 전시회는 중앙도서관 지하 1층에서 진행되며 ▲연도별 학위수여식, 입학식 등 행사 사진 ▲연도별 건물 사진 ▲충대신문 자료 ▲귀중 도서 및 고서 전시회 ▲일람 및 요람 ▲민태식 1대 총장 휘호 등 총 27종의 역사 자료가 전시돼 있다. 도서관 자료운영팀 신요한 계장은 “기존에는 소장 도서를
현대인에게 스트레스는 그림자처럼 따라오는 존재다. 적당량의 ‘착한 스트레스’는 성취 욕구와 능률을 높이는 데 도움을 준다. 그러나 스트레스는 만병의 근원이라는 말이 있듯 일정 수준 이상이 되면 과도한 불안 반응을 일으켜 우리 몸에 악영향을 끼친다. 특히 대학생은 청소년기에서 성인기로 넘어가는 과도기적 단계로 정서적인 혼란을 겪는다. 또한 대학생은 대학 선택, 입학, 홀로서기, 취업 준비 등 지금까지 경험해보지 못한 난관들에 맞서기도 한다. 우리들이 가지고 있는 스트레스는 무엇이며 이를 어떻게 해소하고 있을까? 또, 정신건강을 위해
거리를 지나다니다 보면 사람 들의 손목에 스마트워치가 채워져 있는 모습을 어렵지 않게 볼 수 있다. 스마트워치는 스마트폰과 호환되는 웨어러블 기기로 심박수 체크, 운동 기록, 수면 패턴 점검 등 건강에 도움되는 기능 위주로 구성돼 있다. 간편한 방법으로 자신의 생활 습관을 점검할 수 있어 이용자가 점점 늘어가는 추세다. 실제 전자랜드가 밝힌 스마트워치 판매량을 살펴보면 지난 4월 한달간 판매량이 작년 동기에 비해 384% 가량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요즘에는 걷기, 달리기, 헬스 기록 등 육체적 건강 관리에 한정됐던 기능이
지난 2020년 2월 28일, 우리 학교 제19대 이진숙 총장은 ‘CNU 100년, 위대한 미래를 향한 새로운 출발’을 외치며 임기를 시작했다. 이 총장은 ▲교육 ▲복지 ▲행정/재정 등 7개 분야에서 총 140개의 공약을 내놓았다. 이 총장은 오는 2024년 2월 27일까지 4년의 임기를 수행한다. 임기 반환점을 돈 시점에서 충대신문은 이 총장이 후보 시절 추렸던 핵심 공약 15개를 바탕으로 이행 현황을 점검했다. 그 결과 이행 완료된 공약은 10개, 진행 중인 공약은 4개로 나타났다. 이 총장은 공약 이행을 위해 우리 학교 각 부
지난 17일, 정심화국제문화회관 백마홀에서 열린 제1차 전체학생대표자회의에서 ‘충남대-한밭대 통합 논의’ 의견 수렴을 위한 간담회가 진행됐다. 간담회는 이진숙 총장의 학교 발전 방안 설명, 임현섭 기획처장의 간담회 경과보고, 질의응답 순으로 이어졌다. 충대신문은 1174호를 통해 ‘충남대-한밭대 통합 추진’에 관한 현황 및 구성원 여론에 대해 보도한 바 있다. 당시 학우들은 학교 측 공지가 채 나오기도 전에 언론 보도로 통합 논의 소식을 접하게 된 점, 통합 사실을 최초 보도한 언론사와 학교 측의 입장이 상충한 점을 문제로 지적했다
우리 학교가 개교 70주년을 맞이해 새로운 UI 구축 사업과 70주년 모금캠페인을 시행했다. 우리 학교는 지난 3월 14일, ‘개교 70주년 기념 UI 체계화 구축 사업’을 주제로 제1회 정책설명회를 개최했다. 기획처는 충남대 UI 개발의 목표와 콘셉트, 엠블럼과 커뮤니케이션 마크, 캐릭터 디자인 후보를 공개했다. 이후 3월 30일, 정책설명회와 선호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교수와 교직원, 학우 의견을 반영하는 6차 자문위원회의가 진행됐다. 그 결과, 핵심 이미지 4종인 ▲학교 엠블럼 ▲70주년 기념 엠블럼 ▲커뮤니케이션 마크 ▲캐릭터
이번 학기부터 대면수업이 확대된 가운데 학내 방역을 두고 학교 측과 학우들의 반응이 엇갈리고 있다. 학교 측은 확진자 취합, 강의실 방역 점검 등에 큰 문제가 없다고 밝혔지만 학우들은 개선이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현재 우리 학교는 전 과목 대면수업을 원칙으로 하는 ‘학교 일상 단계’를 유지하고 있다. ‘비상계획’으로의 전환은 학내 확진자 비율에 따라 결정되는데 학교 측은 “비율을 따질 만큼 확진자가 많지 않다”며 “각 단과대학 행정실에서 매일 코로나19 관련 정보를 취합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정작 이 수치가 공표되고 있지
지난 17일, 우리 학교 에브리타임에 ‘자가키트 검사 결과 양성이 나왔지만 대면 수업에 출석해도 되냐’는 글이 게시됐다. 해당 글은 학생들 사이에서 큰 논란이 되며 추천 수 10개 이상을 받으면 게재되는 HOT 게시물에 선정됐다. 이처럼 대면 수업 관련 방침의 허점을 악용한 사례와 확진 학생의 수업권 보장 미흡으로 인한 불만을 호소하는 사례가 속출하고 있다. 현재 코로나19 확진자 혹은 격리 대상 접촉자는 7일간 등교가 중지된다. 확진 학생은 각 학과 사무실에 연락을 취하는 것이 원칙이지만, 일부 학과는 이를 학생에게 제대로 공지하
교내 학생자치기구 후보자 관련 논란이 반복되면서 입후보자 검증이 제대로 이뤄지는지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 앞서 모 단과대학(이하 단과대) 학생회장단 선거에서는 입후보 등록 시 필요한 후보자 추천인 명단을 재사용했다는 사실이 밝혀져 논란이 일기도 했다. 우리 학교는 교내에서 이뤄지는 선거를 공정하고 민주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선거관리위원회(이하 선관위)를 두고 있다. 총학생회장단 선거, 총대의원회의장단 선거, 총동아리연합회회장단 선거의 경우 중앙선관위에서 관리한다. 각 단과대에서 이뤄지는 선거는 단과대 선관위가 권한을 가진다. 중앙선관
지난 3월 11일 우리 학교 총동아리연합회 따옴(이하 따옴) 제1차 대표자 회의가 진행됐다. 이날 회의에선 동아리방 사용 지침 및 활동 지침, 신규 가동아리 등록·정동아리 승격 심사, 동아리 통합 및 폐부 보고 등이 논의됐다. 사실상 중단되다시피 했던 동아리 활동에도 박차가 가해질 것으로 보인다. 이번 학기부터 효율적인 동아리 관리·홍보를 위해 동아리 커뮤니티 애플리케이션인 ‘마이캠퍼스’가 도입된다. 따옴은 마이캠퍼스를 통해 동아리를 관리하고 신입 부원을 모집할 예정이다. 따옴은 “지난달 말 진행한 마이캠퍼스 댓글 이벤트가 동아리
대면수업 원칙 학사 운영이 한 달 넘게 유지되고 있지만, 장애 학우의 학교 시설 이용 불편은 계속되고 있다. 지난 2월 15일 진행된 우리 학교 중앙운영위원회 제4차 회의에 따르면 보행이 불편한 장애 학우가 건물 출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보고됐다. 자연과학대학 3호관과 공과대학 2·3·5호관의 개방된 출입문에 휠체어 진입로가 없기 때문이다. 이후 충대신문이 3월 31일, 해당 건물을 다시 찾았지만 여전히 휠체어 진입로가 설치된 출입문은 폐쇄돼 있었다. 자연과학대학은 “타 단과대학 건물과 달리 출입문이 많은 3·4호관은 방역
지난 14일, 지능형 통합정보시스템이 정식 출시됐다. 새롭게 오픈한 지능형 통합정보시스템에는 ▲포털 서비스 ▲모바일 서비스 ▲학사행정시스템 ▲개인정보 영향평가 등 주요 학사 및 행정 업무 기능이 구축됐다. 앞서 기존 통합정보시스템을 두고 불편을 호소하는 사례가 다수 발생해왔다. 학우들은 에브리타임에서 잦은 접속 오류, 어도비 폐지 관련 느린 대처 등을 주요 불편사항으로 꼽았다. 이에 정보화본부는 “현재 구축된 시스템은 웹 표준 및 호환성을 준수하고 있으며 각 시스템 간의 연동을 고려한 구축으로 문제점을 모두 보완했다”고 말했다. 또
대전시와 우리 지역 11개 대학은 지난 16일 ‘대전시-지역대학 상생협력 사업’을 본격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해당 사업은 우리 학교를 비롯한 종합대 7곳과 대덕대, 대전보건대, 우송정보대 등 전문대 4곳이 참여한다. 이번 상생협력 사업은 학령인구 감소와 지역인재의 수도권 유출에서 비롯된 지역대학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시작됐다. 대전시는 참여 대학 관계자와 대전시 실무 책임자로 구성된 지역대학 협력 워킹그룹을 발족했다. 워킹그룹은 홍보·입학, 취·창업, 공유·협력, 전문대 협력 등 4개 분과로 나뉘어 운영된다. 각 대학은 대전시와 협
최근 ‘학교에 바란다’ 게시판에 학식과 기숙사식 품질을 지적하는 글이 올라왔다. 작성자는 학식 가격 인하 요구와 함께 “기숙사식 식단 구성이 다양해지고 밥과 반찬의 질도 더 나아졌으면 한다”고 말했다. 비슷한 시기 에브리타임에는 학식 가격 인상을 두고 ‘학식이 가격 대비 품질이 떨어진다’는 글이 올라왔다. 가격이 인상된 데 반해 품질은 나아지지 않았다는 것이다. 우리 학교는 지난 1월 1일부터 구내식당 가격을 인상한 바 있다. 이처럼 학우들 사이에선 학내에서 제공되는 식사에 부정적인 반응이 나타나고 있다. A 학우는 2월부터 변경된
OTT 플랫폼인 넷플릭스는 2016년 한국 상륙 이후, 6년 만에 이용자 수 1,000만 명을 달성했다. 그러나 구독자들은 여전히 이용권 선택에 고민이 많다. 9,500원인 1인용 기본권 ‘베이식’은 혼자 이용하기엔 요금이 그 자체로 부담될뿐더러 다인권에 비해 기능이 제한된다. 그 때문에 ‘프리미엄’ 이용권에 대한 선호도가 높지만 베이식의 2배를 호가하는 가격 탓에 선뜻 혼자 이용하기는 쉽지 않다. 이로 인해 최근에는 구독자들이 모여 이용권을 함께 사용하는 모습도 흔하게 찾아볼 수 있다. 이처럼 상품이나 서비스를 여럿이 공유하는 문
우리 학교 학사지원과는 지난 1월, ‘더 나은 학교일상(Better Normal)을 위한 2022학년도 제1학기 수업 운영 계획’을 공개했다. 이에 따르면 이번 학기는 전 교과목 대면 수업을 원칙으로 한다. 직전 학기까지는 대면과 비대면을 병행하는 수업을 ‘혼합 수업’이라 명명했지만, 이번 학기부터는 강의실 출석 수업에 원격 수업을 일부 활용하는 수업도 대면 수업에 포함한다. 우리 학교의 대면 수업 실시 비율은 ▲20년도 1학기(10.7%) ▲20년도 2학기(36.4%) ▲21학년도 1학기(45.7%) ▲21학년도 2학기(69.2%
지난 2월 16일, 갑작스러운 ‘충남대-한밭대 통합 추진’ 보도에 우리 학교 학우들이 당혹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일부 언론 보도에 의하면, 우리 학교는 올해 1월부터 지역대학 위기에 대응하고자 내부적으로 한밭대와 통합 추진 논의에 들어간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한 학우들의 거센 반발에 대학본부는 서둘러 불 끄기에 나섰지만, 여전히 논란은 수그러들지 않고 있다. 학우 대부분은 “이런 중대한 사안을 대학 당국이 학생들에게 알리지 않고 진행했다는 사실이 상식적으로 말이 되지 않는다”며 “관련 보도가 없었다면 학교 마음대로 통합을 추
전동 킥보드 등 개인형 이동장치에 대한 학내 안전관리 규정이 지난달 4일부터 시행됐다. 학내에 비치된 공유형 이동장치(지쿠터·빔 등) 외에도 개인 소유권이 있는 이동장치 역시 소유자가 학교에 등록 후 승인받아야만 운행할 수 있게 됐다. 이 밖에도 규정에는 속도 제한, 안전 장비 착용 등 운행 수칙에 관한 내용이 담겼다. 개인형 이동장치는 도로교통법에서 규정한 ‘전기 동력을 사용하는 1인승 소형 이동수단’으로 ▲전동 킥보드 ▲전동 휠 ▲전동 자전거 등이 해당한다. 규정에 따르면 학내 운행을 목적으로 한 개인형 이동장치는 우리 학교 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