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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5평 실제 크기 모의감옥을 설치하여 수의복을 입고 입방식에서 5시 출소식까지 진행된 하루감옥 체험. 뜨거운 날씨를 견디며 이날 행사에 참여한 7명의 수감자중 3번 수감자 안도현시인을 만난 대화를 담아본다. △하루 수감자를 겪은 소감 하루는 그래도 견딜만 해. 헌데 이런데서 30년 이상 산다는 건 상상이 안돼. 뒤로도 묶여봤어. 몸으로 겪어 보니까 인간
특집
김혜령 기자
1996.09.0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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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동이’ 이희재와 신영복, 홍성담씨와 함께 ‘미술인, 양심수 자녀들과 함께하는 희망그리기’에 참가하여 시민들에게 인물 캐리커쳐를 그렸던 박재동씨를 만나 보았다. 일전에 한겨레 신문에서 한겨레만평을 담당했던 박씨는 현재 4ㆍ3 항쟁을 배경으로 한 장편 만화 영화 ‘섬이야기’를 그리고 있다고 한
특집
김혜령 기자
1996.09.0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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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호에 이어 이번호에는 글눈 96을 기증한 우리학교 동문 이인동씨의 인터뷰와 글눈에 대한 소개를 실었다. 글눈 96은 신한국상(대통령상)을 비롯한 많은 상을 받았다. 현재 기증된 글눈 96은 요청이 있는 과에 배부되고 있는 상황이며 현재 70여점이 사용되고 있다. 편집자주 △전국적으로 어느 정도 대학에 기증을 해왔나 홍익대, 경북대를 비롯해 30여개 대학
사람
배진만 기자
1996.09.0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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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글눈은 국내 10만 이상의 사용자를 확보한 상태이며 미국, 일본, 캐나다, 아랍에미리트, 자메이카등 외국에 수출을 하고 있다. 또한 글눈의 파급효과는 컴퓨터 입력부 자동화를 위한 핵심기술, 외국이 접근하기 힘든 고유기술의 확보, 정보구축기술 선진화로 국가 경쟁력 확대, 문헌정보ㆍ특허정보ㆍ기술정보등의 데이터베이스 구축경비절감, 키보드 입력시간의 절약에
사람
배진만 기자
1996.09.0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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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모든 역사와 사회는 보수와 진보라는 두개의 톱니바퀴가 함께 맞물려서 굴려왔다. 그런데 지금, 곳곳에서 보수회귀의 바람이 불고 있다. 최근 국방ㆍ경찰예산 증액 움직임과 더불어 지난 4일, 강삼재 신한국당 사무총장이 안기부 수사권 확대를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지난 8월 25일에는 경찰청이 풍기문란 및 성범죄 예방을 위해 신체를 지나치게 드러낸 행위에
사회
박윤자 기자
1996.09.0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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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 우리 사회를 약평하자면. 먼저 우리 사회 기득권층의 보수, 수구화에 우려를 표명한다. 냉전의식이 아직도 한반도에서 기승을 부리고 있는 실정이다. 기득권층, 특히 친일파를 중심으로, 아니면 친일파에 뿌리를 둔 세력들이 반통일적이고 반 민족적인 노선을 공공연하게 드러내고 있다. 특히 이번 한총련 사건이후에는 더욱 당당해졌다. 정부의 정책이라는 것도 민족적
사회
송기선 기자
1996.09.0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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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충이 많으시죠” “제발 버스안에 쓰레기 좀 놓고 내리지 말어, 이거 치우려면 여간 힘든게 아니야” 우리학교에서만 26년간, 자유당 시절때부터 40년동안 버스 운전만을 해온 우리학교 최고령 버스 운전기사 신태호(63세)아저씨의 첫 답변이다. 신 아저씨는 아버님이 돌아가신 후 학업을 중단하고 군에 입대, 그 후 군대에 있는 차량 정비반에 배치되어 그 곳에서
대학
사진부
1996.09.0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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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1일부터 14일까지 우리학교 문과대학 교수 18명이 실크로드 학술답사를 다녀왔다. 오랫동안 세계문명의 대동맥으로서 역할을 해왔던 실크로드를 이해하는 것은 동양, 나가가서 세계의 문화를 이해하는 초석이 될 것이다. 아래에 실려있는 황인덕(국문ㆍ부교수)교수의 실크로드 답사기를 통해 필자가 경험했던 동서양의 가교, 실크로드를 간접적으로나마 느껴보자. 편집
특집
특별기고
1996.09.0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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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일 공보처에서 2차 지역민방 신청을 마감했다. 인천, 청주, 전주, 울산 등 4개 도시의 지역민영 텔레비전방송과 수원 FM방송에 모두 20개사가 참여를 신청하여 지금 심사중이다. 그러나 선정 심사기준과 절차의 문제점과 더불어 방송프로그램 및 전문인력 부족 등 방송 환경의 취약이 심각한 문제점으로 떠오르고 있다. 또한 현재 있는 지역독립방송인 지역 민
문화·문예
박윤자 기자
1996.09.0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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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린턴의 일기 담배는 마약이다. 그러니 우리 국민은 절대 못 피우게 해야돼. 그리고 우리는 안 피워도 돼. 왜냐하면 저어기 태평양 건너 코리아라는 조그만 나라에서 우리 담배를 아주 많이 사주니까. 이상도 하지. 자기네 것을 놔두고 왜 남의 것을 피울까? 에이, 어쨌든 난 돈만 많이 벌면 돼. 내 사랑 코리아 화이팅!!문화부
문화·문예
문화부
1996.09.0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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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학교 음악동아리인 ‘팝스우리’가 제31회 창작발표회를 갖는다. 일기 형식으로 구성되어, 익스트림의 More than words, 비틀즈의 오블라디 오블라다, 리차드 막스의 Can’t help falling in love 등 팝송과 창작곡을 들려준다. 22일 오후 3시, 엑스포아트홀에서 공연한다.문화부
문화·문예
문화부
1996.09.0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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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에 등교하면서 우리는 유인물을 돌리며 구호를 외치는 사람들을 만나곤 한다. 그 학생들이 말하는 ‘연대 항쟁’후에는 더욱 자주 만날 수 있다. 아침, 점심, 저녁으로 학생회관 앞에서 두세명씩 짝을 지어 유인물을 돌리고, 책상에 앉아 서명을 받는다. 식사시간에 맞춰 학생들을 만나려는 그들이 제시간에 식사를 했을리가 없다. 언론이 빨갱이
문화·문예
송기선 기자
1996.09.0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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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성관련 서적의 범람, 동성애자의 인권찾기, 섹스숍의 발생과 더불어 무수한 성람론이 쏟아져 나오고 있다. 그러나 성범죄는 증가하는 등 올바른 성문화의 정착은 아직 요원한 상태이다. 이에 ‘우리 시대의 성’에 대해 사인별로 진단해 보고자 한다. 편집자주 글 싣는 순서 ① 과다노출단속② 포르노영화③ 동성애④ 대학가의 성실태 &ldquo
문화·문예
박윤자 기자
1996.09.0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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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문 충남대로의 발전을 기원한다.” 지난달 31일 대학본부 강당에서 우리학교 조성섭(농공ㆍ교수), 이종수(사회학ㆍ교수), 최준성(철학ㆍ교수), 최종석(통계학ㆍ교수)교수의 퇴임식이 있었다. 이종수 교수가 개인 사정으로 불참한 이날 퇴임식에서 조성섭(농공ㆍ교수)교수는 “학문 연구와 인재양성에 부족했지만 명문 충남대로 발전하길
대학
충대신문
1996.09.0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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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일 14명의 전임강사 임명이 있었다. ▲문과대 성철재 95.2 서울대학원 박사 89.9 서울대학원 인문대학(조교) 93.9 서울대, 수원대(시간강사) 95.3 한국전자통신연구소 연구원 96.9 우리학교 언어학과 전임강사 ▲사회대 이응봉 96.2 성균관대학원 박사 87.3 국토개발연구원(연구원) 93.3 성균관대, 경기대(시간강사) 85.9 LG전선(
대학
충대신문
1996.09.0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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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7일 대전 시민회관 대강당에서 우리학교 국악연구회 주최로 국악 연주회가 열렸다. 창립 20주년을 맞아 열리는 이번 연주회에서는 여민락, 가양금 산조 성금연, 유초신지곡, 수제천, 수요남극, 신곡적념, 천년만세, 수연장지곡의 총 9곡이 연주되었다. 이번 행사를 주관한 배재강(기계공교ㆍ2)군은 “사라져가는 국악의 의미를 되새기고 선조들의 삶에
대학
충대신문
1996.09.0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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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일자로 30명의 겸임교수 임명이 있었다. 교수 ▲자연대 한국과학기술원 부설 생명공학연구소 책임연구원 이상기 한국자원연구소 책임연구원 김문영 한국표준과학연구원 연구위원 이충희 ▲공과대 한국기계연구소 부설 항공우주연구소 책임연구원 김종철 한국전자통신연구소 이형호 한국과학기술원 부설 생명공학연구소 책임연구원 정 혁 한국표준과학연구원 연구위원 이광우 ▲농과
대학
충대신문
1996.09.0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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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민들의 엽전을 맡아주는 창고에서 법에 거스르는 고용법을 추진한다하여 춘추자 귀를 기울여보니, 집회에 가담한 전력이 있는 자는 엽전창고에 취업할시 불이익을 주겠다고…. 어허! 어찌 이런 말도 안되는 법이 있단 말이요. 군화발 시대에도 쉬쉬하며 했거늘, 이젠 내놓고 얘기한단 말이오. 또 한번 처벌한 이를 다시 한번 처벌하는 건 어느 나라 법이란
대학
충대신문
1996.09.09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