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학교 동문 17대 국회의원 당선자 인터뷰

  <<당선 소감>>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하다. 새로운 시대, 새로운 변화를 열망하는 위대한 공주·연기 시민 모두의 승리이다. 또한 오늘의 승리는 깨끗한 정치, 국민을 위한 정치, 민의를 대변하는 정치를 바라는 유권자의 심판이라 생각한다. 특히 우리 지역 최대 현안인 신행정수도, 호남고속철도 역사 유치, 도청의 환청을 실현하라는 준엄한 명령이라 생각하고 최선을 다하겠다.

  <<이번 총선의 승리 요인은>>
 그동안 현실정치에 식상해 했던 유권자들이 새 인물을 선호했고 특히 신행정수도 건설과 관련된 주택공사 사장, 공학박사 등 전문지식을 갖춘 인물본위 선택이라 생각한다. 또한 깨끗하고 정정당당하게 선거활동을 한 것이 마음에 들었다고 생각한다.

  <<총선 기간 중 가장 어려웠던 점은>>
 무엇보다도 정치신인인 나에게는 선거 운동기간이 짧았고 특히 각종 법정 제약이 많아 행동이 위축 되었던 것도 사실이다. 그리고 아직도 일부 타성에 젖은 정치꾼들의 유혹도 물리치기 어려웠다. 또한 인신공격, 허위사실 유포, 집요한 흠집 내기 등은 정말로 참기 어려웠다.

  <<오시덕 후보의 인생관은.>>
 德 不 孤 必 有 隣 (덕 불 고 필 유 린)
 덕은 외롭지 않고 반드시 이웃이 있다. 주택공사에 30년간 근무하는 동안 공인으로서 항상 절제된 자세를 유지하였으며, 항상 배우는 자세로 모든 일에 성실하게 임했다. 늘 베푸는 마음으로 살고자 했으며, 이제 그동안 국가와 지역주민이 나에게 보내준 성원과 사랑을 환원하고자 한다. 국회의원이 되면 평소의 생활철학과 공인의 바른 자세를 견지하며 서민복지를 위한 정치 구현과 상향식 정책을 입안, 여러분이 주인공이 되는 사회건설에 앞장서야겠다고 생각했었다.

  <<앞으로의 계획은.>>
 봉사하는 마음으로 공주, 연기를 위해 큰 일꾼, 봉사하는 일꾼, 열심히 일하는 일꾼이 되겠다. 또한 제시한 공약의 실천을 위해 세부 추진 계획을 수립하여 착오 없이 이행하겠다. 특히 이 지역 최대 현안인 신행정수도 건설, 호남고속철도 역사유치, 도청 환청에 가장 심혈을 기울이겠다. 한편 지역의 화합과 새로운 기풍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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