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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학기 학생생활관 입주 방식, 학우 불만 이어져
이연우 기자 | 승인 2021.09.06 13:27|(1170호)

  지난 7월, 우리 학교 학생생활관(이하 생활관)은 2학기 생활관 사생 선발 방식을 공지했다. 1학기 거주자는 2학기 거주를 희망할 경우 성적, 우선선발 대상 여부 등과 관계없이 계속 거주할 수 있다. 2학기 신규 신청자는 성적을 반영해 보충 선발한다.
  생활관 신규 신청자들은 차등을 둔 2학기 선발방식에 불만을 표했다. 문기태(스포츠과학·2) 학우는 “제대 후 2학기에 복학하며 생활관을 신청하려 했지만 1학기 계속 거주자 우선선발이라는 공지를 보고 신청을 포기했다”고 말했다. 이에 생활관은 “1학기 정기 선발된 학생들은 해당 학년도의 거주권을 보장받아, 2학기에 우선 선발된다”고 설명했다.
  한편, 1인 배정실 관리비 추가 납부도 논란이 되고 있다. 생활관은 3·7·8·9·10·12동의 잔여 다인실을 1인 배정실로 전환해, 관리비를 2인 1실 단가의 1.7배로 책정했다. 2학기에 1인실을 사용하는 진민성(교육학·1) 학우는 “다인실과 1인 배정실이 관리 비용면에서 차이가 없을 것 같다”며 “1인 배정실의 추가 납부는 부당하다”고 말했다. 
  생활관은 “거주자 모두가 선택권 없이 1인실을 배정받은 1학기와 달리 2학기에는 2인 1실과 1인 배정실을 병행 운영한다”며 “거주자에게 선택권을 부여했고 시험 기간을 포함한 학기 전체 거주 기간을 1인 배정으로 유지하기 때문에 관리비를 1.7배 책정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감염병 확산 방지를 위해 다인실과 1인 배정실을 병행 운영하며 병행 운영 방식에 따른 생활관비 책정은 운영위원회를 통해 신중하게 결정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생활관 사생 선발방식 및 1인실 추가 납부 비용에 불만을 가진 학우들은 이에 대해 자세한 설명을 요구하고 있다. 이은송 학우(언론정보학·1)는 “거주자를 선발할 때 거리를 우선 고려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이어 "추가 납부에 대한 자세한 설명이 이뤄졌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이연우 기자  lyw021123@o.cnu.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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