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달 27일 실시된 제44대 총학생회 재선거에서 ‘See&New’ 선본의 배진욱(나노소재·4) 군과 민경주(스포츠과학·3) 군이 정·부회장으로 당선됐다. 이번 선거는 전체 유권자 1만8666명 중 9375명이 투표해 50.2%의 투표율을 보였다. 이는 지난 제 43대 총학생회 선거 투표율 51.6%보다 1.4% 포인트 낮아진 수치다. 각 선본별 득표수는
지난 27일 실시된 제 44대 총학생회 재선거에서 부정투표가 발생했다. 제 23투표구인 공과대학 5호관 개표과정에서 같은 위치에 기표된 용지가 함께 접힌 상태로 다량 발견돼 개표가 중단되는 사태가 벌어졌다. 총대의원회는 약 3시간의 논의 끝에 “제 23투표구 유권자들의 실제 투표 여부를 확인하기 어렵기 때문에 23투표구의 모든 표를 투표 무효(전체 유권자
지난 4일 See&New 총학생회가 공식 출범했다. 비록 짧은 임기이지만 해결해야 할 사안들이 산적해 있다. 배진욱 총학생회장을 만나 공약과 향후 총학생회의 행보에 대해 들어봤다. Q. 두 번의 선거 끝에 당선됐기 때문에 감회가 더욱 클 것 같다. 당선 소감을 말해달라. A. 두 번의 도전으로 당선된 만큼 뜨거운 열정으로 여느 총학생회보다 더 많은 소통을
오는 27일 우리학교 제 44대 총학생회 재선거가 치뤄진다. 지난해 11월 7일 실시된 총학생회 선거에서 찬성표가 유효 투표수의 2/3를 넘지 못해 총학생회 자리가 공석으로 남아있기 때문이다. 투표시간은 오전 8시 30분부터 오후 6시 30분까지이며 신분증(학생증·주민등록증·운전면허증 중 1) 지참 하에 각 단과대학별로 지정된 투표소에서 투표할 수 있다.
지난 20일 한누리회관 3층 소강당에서 제 44대 총학생회 후보자 정책토론회가 개최됐다. 총대의원회 중앙선관위의 주관 하에 ‘See&New’, ‘열린마음’, ‘We大한충대’의 정·부회장 후보들이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는 신문방송사(충대신문, 충대포스트, 충대방송) 기자들과 일반 학우들이 참여했다. 정책토론회는 신문방송사가 준비한 공통·개별질문에
우리학교가 올해 등록금을 동결했다. 지난 1월 22일 교직원, 학생, 외부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2차 등록금심의위원회 회의에서 2013학년도 학부생 및 대학원생의 등록금을 동결하기로 최종 결정했다. 우리학교가 지난 해 5.2% 인하한 데 이어 올해 등록금을 동결한 것은 정부의 국가장학금 2유형을 지원받기 위해서다. 학생과 장학담당 한순영 주무관은 “최소한 등
개강을 맞이해 많은 학우들이 캠퍼스를 거닐고 있다. 그런데 이 많은 학우들 중에서도 유독 위풍당당한 모습과 단정한 외모가 눈에 띠는 이들이 있다. 바로 우리학교를 대표하는 학생홍보대사다. 2003년 1기 출범으로 시작된 우리학교 학생홍보대사는 올해 10기를 맞이하고 있다. 10기 홍보대사들 중 홍보대사 팀을 이끌고 있는 지현구 (경제·4) 군, 학교의 긍정
“졸업하고 뭐하셨어요?” 졸업을 앞두고 있는 취업 준비생이라면 한 번쯤 고민해봤을 법한 질문이다. 청년 취업난이 해결되지 않은 상황에서 졸업이 더 이상 반갑지만은 않은 것이 현실이다. 얼어붙은 취업시장을 고스란히 반영하듯 대학가에서는 졸업을 미루는 ‘NG(No Graduation)족’들이 급증하고 있다. 대학교 4년을 마치고도 학업연장을 택할 수밖에 없는
우리학교는 현재 학부 327명, 대학원 309명의 정규 외국인 유학생이 재학 중이며 이들은 한국인 재학생들과 함께 학과수업을 듣고 교류하고 있다. 그러나 외국인 유학생의 수가 늘어난 만큼 크고 작은 문제가 속출하고 있다. 그 중에서도 외국인 유학생에게 주어지는 혜택을 역차별로 느끼는 한국 학생들이 급증하면서 반목하게 된 것이 대표적이다. 이들은 수업 평가·
“대학생이세요?” 캠퍼스를 거닐다 낯선 사람이 던지는 질문에 발걸음을 멈췄던 경험이 한번쯤 있을 것이다. 그 낯선 이들의 정체는 다름 아니라 포교활동을 벌이는 종교인들. 학내 포교활동은 예전부터 흔히 볼 수 있던 광경이지만 날이 갈수록 그 수법이 교묘해지고 집요해져 캠퍼스는 물론, 대학가 근방에서도 불편을 토로하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사생활 침해로 이
지난 22일 우리학교는 국회 교육과학기술위원회의 국정감사를 받았다. 이날 국정감사에서는 ▲직선제 폐지 관련 총장의 처신문제 ▲교내 취업률 증폭 의혹 ▲이공계생의 높은 자퇴비율 ▲영어과 교수의 해커스 그룹 운영문제 ▲취업률 관련 부진한 지표 ▲교수의 근무지 이탈 골프 문제 ▲전 총장 논문 표절 의혹 ▲낮은 전임교원 확보율 등이 논의되었다. 이번 감사에서는 특
우리학교가 대학 역량강화와 내실화를 목표로 2013학년도부터 학사제도를 개선하기로 했다. 학부교육 강화를 위해 전임교원은 학부강의를 5학점 이상 우선적으로 담당하게 되며 강좌의 설강기준도 대폭 강화된다. 학부 전공과목은 15명 이상, 재학인원이 적은 학과는 재학인원의 절반 이상을 충족해야 강의가 가능해진다. 또한 교수들은 대학원 논문연구 교과목을 학부 5학
최근 대다수의 대학들이 수업 평가방식을 상대평가로 바꾸고 있다. 우리학교 역시 작년 2학기부터 모든 단과대학의 전공강의 평가방식이 상대평가로 전환됐다. 대학평가에 포함되는 학사관리 지표를 개선하고 학생 사이에 선의의 경쟁을 유도하자는 취지에서다. 그러나 일각에서는 이를 두고 교육적 차원에서 적절하지 않다는 의견이 제기되고 있다. 전문가들은 대학의 평가방식을
우리학교 도서관이 변화의 바람을 맞이했다. 도서관 공간조정계획에 따라 이번 여름방학부터 일정부분 도서관 운영·시설체계가 변화한 것이다. 주 변동사항은 ▲외국학술지 지원센터 유치 ▲전자책 및 오디오북 서비스 시작 ▲노후화된 열람환경 개선 등이다. 먼저 노후한 도서관 열람환경이 일부 변화되었다. 3층 연속간행물실 천장은 방음효과가 있는 재질로, 각 층 열람실
본지 1048호에서는 고용승계문제로 일자리를 잃은 비정규직 시설노동자에 대해 보도했었다. 당시 민주노총은 학교 측이 비정규직 고용승계 명문화를 거부해 비정규직 시설관리 노동자 3명이 부당해고 당했다고 주장한 반면, 학교 측은 업체와의 계약완료 이후 고용승계 명문화를 요구해 들어줄 수 없었다고 밝혀 양측의 입장이 첨예하게 대립했다. 그러자 민주노총 측은 시설
우리학교는 전공과 연계된 교양수업을 해당 전공학생이 제한없이 수강가능하다. 가령 일어일문학과 학생이 일본어 연계교양 ‘일본어1’을 수강하는데 아무런 문제가 없다. 이에 같은 수업을 듣는 타전공학생들이 피해를 보는 사례가 종종 생기고 있다. 타전공학생은 배경지식이나 수업에 대한 이해도 등이 전공학생에 비해 비교적 적은 상태에서 출발하기 때문에 공평한 평가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