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다음으로 전국에서 두 번째로 청년 인구 수가 많은 대전시. 남은 하반기에 진행하는 청년 금융 지원정책을 알아봤다. 

  대전 청년 월세지원 사업 

  대전에 거주하는 무주택 1인 청년과 청년 부부를 위해 1년간 매달 최대 20만 원씩 지원하는 사업이다. 신청은 대전 청년 월세지원 홈페이지에서에서 월세 지급 신청란을 통해 신청할 수 있고, 이번주 금요일(8일)에 마감된다. 

-가입요건: 보증금 1억 원 이하, 월세 60만 원 이하인 주택 거주 대전시 청년(19~39세)

-소득요건: 중위소득 150% 이하(건강보험료 납부 기준)

  청년내일 희망카드 

6개월간 최대 300만 원까지 미취업(미창업) 청년의 구직활동비를 지원하는 정책으로, 오는 9월과 11월 모집한다. 신청은 청년내일 희망카드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 신청 후 등기우편으로 서류 제출까지 해야  접수된다. 9월 신청은 이번주 금요일(8일) 오후 6시에 마감된다. 

  학자금 대출 신용회복 지원 

한국장학재단의 학자금 대출 장기 연체로 인해 신용불량자로 등록된 대전 청년의 신용회복을 지원하는 정책이다. 장기 연체 학자금에 대해 분할 상환을 한국장학재단과 약정하면, 첫 분할 상환 금액(채무 금액의 5%)을 시에서 지원하며, 이후 한국장학재단에서 신용불량자 등록을 해제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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