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대협은 학생운동의 전국화와 전국단위의 통일된 대중투쟁을 고민하던중 87년 6월항쟁의 성과를 바탕으로 닻을 올리게 됐다. 이제 6년간의 역사를 마감하고 한국대학총학생회연합 건설준비위원회를 건설하게 된 이시기에 전대협의 활동내용과 방식에 대한 평가를 한총련(건) 정책위원장은 "87년 민주정부 수립 투쟁, 88년 조국통일 투쟁과 5공청산등
특집
전대기련 공동기자단
2012.01.31 14:12
-
▼역사속에서 대학은 역사의 산증인이다. 역사의 주인인 젊은이들을 키워내고 사회 민주와의 기류에 주체세력으로 나섰다. 그덕에 지금의 민주화 정도는 선배들의 피와 땀으로 일궈진 것이다. 어찌보면, 대학은 사회의 작은 축소판인 듯하다. 대학이란 공간에서 흔히들 학원의 주체를 교수, 학생, 직원리라 일컫는다. 그런 명제가 이전엔 반기류를 형성한게 사실이다. 학생들
특집
충대신문
2012.01.31 14:11
-
지난 21일 경희대 크라운관에서는 제2기 전국연합 대의원대회가 개최되었다. 6백여명의 대의원들이 모인 자리에서 권종대 상임의장은 "우리는 지난 91년 12월1일 이땅의 민주주의와 민족통일을 염원하는 모든 세력을 결집시켰습니다."라며 "이제 제1기 사업을 평가하고 변화하느 정세에 맞추어 제2기를 힘있게 준비합시다"라고 대회사를 낭독했다. 이번 전국연합
특집
<전대기련 공동기자단>
2012.01.31 14:10
-
해양학과의 전공은 크게 물리, 생물, 지질, 화학해양학 분야로 나뉘어 지며, 현재 6명의 교수들이 이 네가지 분야를 담당하고 있다. 이중 지질분야는 한명의 교수가 담당해 왔으나 교수의 수업부담이 커 지난 89년 5월에 이 분야의 공체가 있었지만 이루어지지 않았다. 그래서 이제까지 지질분야의 강의는 시간강사로 충원되왔다. 하지만 이런식의 운영은 92년 '심
특집
충대신문
2012.01.18 13:54
-
▼만물이 생동하는 봄이다. 봄별 뜨거운 지금. 해양학과 문제해결을 위한 1만8천 충대인의 투쟁도 뜨겁다. 이런 투쟁에 말들이 많다. "학생이나 교수 둘다 잘못한거 아니냐는..."진리의 곡해들이 너무나 많다. 진리가 사라지는 세상은 이미 그 가치를 잃어버린 사회다. 흔히 현사회를 도덕성이 상실된 사회라고 말한다. 몰가치적이고 몰인간적인 이 사회를 두고 말
특집
충대신문
2012.01.18 13:53
-
-해양학과 박철(해양ㆍ교수)교수를 만나 해양학과 1백5십여일간의 투쟁이 '수습대책위'구성이라는 새로운 국면을 맞이하였다. 지난 3일 해양학과 박철(해양ㆍ교수)를 만나보았다. ▲해양학과 교수로서 이번사태를 어떻게 생각하는가. -있을 수 없는 일이다. 우선 부정의 의혹을 불러일으킨 교수들에게 책임이 있고, 수업을 하면서 얼마든지 대화로 사태를 해결할 수 있
특집
송주환기자
2012.01.18 13:52
-
1기 대전대협은 충대협 대전지구로 편제되어 출발하였고 이 시기대협의 중앙체계는 연락사무국을 중심으로 한 낮은 차원의 협의체적조직이었다. 87년 8월 전대협출범식을 민족충남대학교에서 치루어내어 전국의 백만학도에게 '전대협출범식의 성지'로 인식되었다. 2기 대전대협은 주체역량에 대한 문제의식속에서 충청지역의 운동역량을 강화를 통한 지역재편을 모색하게하고 충
특집
충대신문
2012.01.18 13:52
-
"민주제단에 고귀한 생명을 바치신 분들의 가족들이 여기 계십니다. 슬픔과 분노를 투쟁으로 승화시켜 4월혁명정신을 선양하고 민주화운동, 인권운동의 한길을 묵묵히 걸어오신 이분들에게 이상을 드립니다." 지난 16일 오후 2시 서울 대학로에 위치한 흥사단 대강당에서는 사월혁명연구소가 주관한 가운데 4월혁명상 시상식이 있었다. 올해로 4회째를 맞이하고 있는 이
특집
송영신기자
2012.01.11 16:07
-
▼끝났다. 차가운 겨울기운이 감돌았던 해양학과에 봄기운이 드리워졌다. 1백여일을 웃도는 얼어붙은 기간에 해양학과 학생을 비롯한 전 충대인은 실추된 학교명예에 안타까워했고 진리를 가리고자 몸부림을 쳐댔다. 그리고 끝이 났다. 부정의 얼룩을 모두 지워버리지 못한채 허를 벗기고 실을 되찾기 위한 고난의 뒤안길만이 남았다. ▼'위로부터의 개혁'을 외쳤던 김영삼
특집
충대신문
2012.01.11 16:06
-
요즘 대중매체와 광고는 대중들과 상호작용하여 공감대를 형성시킨다는 장점을 이용해 남성과 여성을 남성성및 여성성에 근거해 차별적으로 사회화시킴으로써 여성차별의 사회구조를 유지, 존속시키고 있다. 또한 성을 상품화시켜 이를 이윤추구에 도구로 사용하고 있다. 이에 여성문제의 구체적인 사례에 대한 전문가의 상담을 통해 이를 하나씩 풀어 그 대안을 마련하고자 한다.
특집
충대신문
2012.01.11 16:05
-
신규임용에 있어 국립대학의 경우에는 직급별로 대통령, 문교부장관 또는 각 대학의 총ㆍ학장이 인사위원회의 동의를 얻어 임명하도록 되어 있으며 사립대학의 경우 각 학교법인의 정관이 명하는 바에 따라 총ㆍ학장이 임명하도록 되어있다. 문제는 실질적으로 임용대상자가 어떻게 선정되는가 하는 점이다. 사립대학의 경우는 재단이 교수임용에 결정적 권한을 가지고 있어 정실인
특집
송주환 기자
2012.01.11 16:04
-
지난 25일에서 27일까지 전북대에서 열린 한국대학총학생회연합(이하 한총련)대의원대회가 전체인원 1천6백3명중 9백74명이 참가한 가운데 열려 '한총련건설을 대중적으로 선포'하고 '총노선을 확정'하여 학생운동의 새로운 전기를 마련했다. 이번 행사에서 한총련 초대의장으로 김재용(한양대학교 총학생회장, 회계 88명)군은 인사말을 통해 "한총련 창립 대
특집
전대기련 공동기자단
2012.01.04 10:19
-
▼현재의 현실사회주의를 위기내지는 소멸되었다고 말한다. 구소련의 몰락과 함께 자본주의의 우월성에 대한 파급력은 이데올로기공세와 함께 거세기만 한게 사실이다. 현실사회주의의 거대덩어리였던 구소련도 시장경제체제의 수용으로 내적모순에 시달리고있다. 우리는 지금의 현실사회주의를 사회주의국가로 이행되는 과정에서의 현상으로 파악해야 한다. 진정한 사회주의의 본질적 의
특집
충대신문
2012.01.04 10:18
-
한 여성문제연구소에 문의되는 상담중 약 10%정도가 연애문제에 관한 상담이다. 연애문제에서도 어느 한쪽에의한 일방적인 감정으로 올바른 남녀관계를 갖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다음은 한 미혼여성이 봉건적사고를 지닌 남성을 일방적으로 사랑하는 과정에서 생긴 고민이다. 사례: 저는 32살의 미혼여성입니다. 5개월전에 한살위인 남성을 만나 교제중인데 며칠전에 그 남
특집
충대신문
2012.01.04 10:17
-
"굴종의 삶을 떨쳐 반교육의 벽부수고 침묵의 교단을 딛고서 참교육 외치니..." 지난말 24일 오후3시, 비록 1백여명의 적은 인원이었으나 '참교육의 힘찬 함성'속에서 '교육개혁과 해직교사 원상복직을 위한 온나라행진 대전ㆍ충남대회(이하 온나라행진)'가 행진대원, 해직교사, 시민등이 참가한 가운데 보문산에서 열렸다. 개회사를 통해 김지철(전교조 충
특집
송주환 기자
2012.01.04 10:16
-
출범식에 가는 길 "오늘가면 고등학교때 친구들을 만날 수 있을까?" "대전총련이 건설된다니까 출범식도 성대하고 재미있게 진행될거야." 지난 6일 오후 1시20분. 충남대로 가는 110번 버스는 한결같이 소풍가는 국민학생들처럼 들떠 있는 학생들의 확자지껄한 소리로 가득했다. '전대협의 고향 민족충대는 6만학도를 열렬히 환영합니다.' 출범식에 참석하
특집
송영신 기자
2011.12.23 10:41
-
▼세상은 지금 변화와 부정 그리고 온갖 비리로 술렁이고 있다. 정치권의 재산공개를 첫 테이프로 군비리가 더욱 더 증폭되고 있으며 백년지대사인 교육계도 속알맹이를 드러내면서 흔들리고 있다. 지금을 변화의 시대라고 공공연히 말들한다. 변화의 여파덕인지, 개혁을 외치는 김영삼 정권의 공헌인지 아무튼 지금까지 곪아왔던 종기가 여기저기서 터져 나오고 있다. ▼변화는
특집
충대신문
2011.12.23 10:40
-
성폭력이란 강간뿐만아니라 추행, 성적희롱, 성기노출, 어린이 성추행, 윤간, 아내강간등 여성에게 가해지는 모든 신체적, 언어적, 정신적 폭력을 포괄하는 광범위한 개념이다. 지난 90년 신문지상에 발표된 바에 의하면 이러한 성폭력은 한국여성이 받은 스트레스의 첫번째 원인이 되고 있을 정도로 심각한 지경에 이르렀다. 사례: 며칠전에 집근처에서 성폭행을 당했습니
특집
충대신문
2011.12.23 10:39
-
"요즘 학생들은...쯧쯔" "몇 년전만 해도 저러진 않았는데..." 비단 어제오늘 오르내리는 이야기는 아닐 것이다. 몇년전에는 그보다 더 몇년전과의 비교에서, 자기세대와 차세대의 비교에서 사제관계는 바람지하든 그렇지 못하든 간에 푸념섞인 걱정을 들으며 오늘까지 변화해왔다. '스승의 그림자도 밟을 수 없다'로 대변되는 선생에 대한 어려움이 컸던 시
특집
정은정 기자
2011.12.23 10:38
-
우리학교에서 버스로 약 10분거리, 아주 가까운 곳에서 지금 세계적인 행사가 준비되고 있다. '새로운 도약에의 길'이라는 주제로 '대전세계박람회'가 대덕연구단지 도룡지구 27만3천평의 넓은 부지에서 8월 7일 부터 93일간 개최될 예정이다. 박람회장으로 가는 거리의 가로등 하나하나마다 엑스포에 관한 홍보물로 가득하여 행사준비의 분주함이 엿보였다. 엑
특집
송주환 기자
2011.12.16 11: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