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민호·김진만·권기량 교수팀 SCI 논문 게재

  우리학교 의학전문대학원 송민호(내분비대사내과), 김진만(병리과), 권기량(생화학) 교수팀의 연구결과가 의생명과학분야에서 세계적으로 권위 있는 과학저널인 <Cell Metabolism > 8월호에 게재됐다.
  논문 제목은 ‘CRIF1 is Essential for the Synthesis and Insertion of Oxidative Phosphorylation Polypeptides in the Mammalian Mitochondrial Membrane’로 생명체의 에너지 생성을 조절하는 새로운 단백질의 기능에 관한 연구이다. 송민호 교수팀은 2003년, 새로운 단백질을 동정하여 미국 국립생물정보센터의 유전자은행에 등록하였고 이에 대한 연구결과를 <The Journal of biological chemistry>에 보고한 바가 있다.

  2011학년도 후기 학위수여식 개최

  우리학교는 지난달 24일 오후 2시, 정심화국제문화회관 정심화 홀에서 2011학년도 후기 학위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날 학위수여식에는 학사 966명, 석사 427명, 박사 133명 등 총 1,526명이 학위를 받았다.
  정상철 총장은 이날 학위수여식사를 통해 “공부의 마침표가 아니라 지금까지 해 온 노력들을 바탕으로 또 다른 도전을 준비하는 출발선이 졸업”이라며 “자신이 진정 바라는 삶의 목표를 찾아 빛나는 여정을 향해 출발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올해 학위수여식의 경우, 이전에는 대표자들에게만 학위증을 수여했던 것과 달리 박사학위 수여자 모두에게 학위종별로 총장이 직접 학위증을 수여했다.

  좋은하루 총학생회, 개교60주년기념 국토대장정

  우리학교 좋은하루 총학생회는 지난달 13일부터 24일까지 12일간 해남 땅끝마을에서 우리학교까지 국토대장정을 실시했다. 우리학교 국토대장정은 올해 3회째로, 재학생을 대상으로 신청을 받아 총학생회 임원 및 기획단을 포함해 100여명의 학생들이 참가했다. 개교 60주년을 기념해 개최된 이번 국토대장정은 해남 땅끝마을을 출발해 목포 및 충남지역 일원을 경유한 뒤, 우리학교로 입성하는 약 400여km의 대장정이다. 안채민 총학생회장(동물바이오시스템·4) 군은 “심신이 고된 국토대장정을 왜 하느냐는 얘기를 많이 들었지만, 이번 행사를 통해 우리 학생들의 굳은 의지와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보여주고 싶었다”고 취지를 밝혔다.

  우리학교 무용과 김용흠, 국제무용콩쿠르 1위

  우리학교 무용학과에 재학중인 김용흠 군이 지난 달 20일, 21일 양일간 일본 도쿄에서 열린 ‘제14회 동경나가노국제무용콩쿠르’에서 시니어부문 전체 1등을 차지했다.
  동경나가노국제무용콩쿠르는 아시아권에서 14년째 우수한 신예 무용수를 발굴하고 있는 명망 높은 대회다. 무용 전공자는 물론 비전공 무용수, 신체적 장애가 있는 무용수에게도 기량을 발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대회로 이번에 160여명이 참가했다. 김용흠 군은 ‘Talk in signs’를 선보여 심사위원들로부터 다른 참가자들에 비해 기량이 월등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우리학교, 필리핀 딜리만 대학과 협정 체결

  우리학교가 UP 딜리만 대학과 학술교류 협정을 체결했다. 우리학교 정상철 총장은 지난달 17일, UP 딜리만 대학 살로마 총장 등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필리핀 딜리만 대학에서 학술교류 협정을 체결했다. 우리학교 자연과학대학은 2009년 UP 딜리만대학과 협약을 맺었지만 이번 협정 체결로 대학 전 분야의 교류를 이어 나가게 되었다.
  1908년 필리핀에서 4번째로 설립된 UP 딜리만 대학은 필리핀 내 대학랭킹 1위, QSIU(세계대학순위선정 기관) 선정 세계 68위 대학으로 알려진 세계적인 대학이다.
 

대학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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