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학교 의과대학 김선영 교수
  우간다 쿠미대학 총장으로 취임


  우리학교 의과대학 김선영 교수가 지난 3월 17일, 아프리카 우간다의 쿠미대학교 총장에 취임했다. 김 교수는 1999년 설 연휴기간 동안 지인들과 함께 우간다로 의료봉사를 떠난 것이 계기가 되어 현재까지 매년 의료봉사를 이어오고 있다. 의료봉사만으로 한계를 느낀 김 교수는 우간다와 대전에 ‘쿠미 의과대학 설립추진위원회’를 구성해 올해 9월 개교를 목표로 우간다 정부에 허가 절차를 진행 중이다.
  김 교수는 “우간다에도 의대가 있지만 대부분 외국으로 나가거나 쿠미 같은 지역은 의료의 손길이 미치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우간다에 실질적으로 필요한 인재 양성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우리학교 외국인 유학생 생활지원센터 개원

  우리학교 국제교류본부는 지난 1일, 외국인 유학생들의 학교생활 적응을 돕기 위해 외국인 유학생 생활지원센터를 개원했다. 외국인 유학생 생활지원센터는 한국인 자원봉사자와 외국인 유학생을 매칭해 외국인 유학생들이 한국어 습득 및 한국에서 겪는 다양한 어려움을 해결하고 각종 문화행사에 함께하는 등 유학생활 전반에 도움을 주기위해 만들어졌다.
  차재영 국제교류본부장은 “외국인 유학생들은 한국어와 학교생활 등 겉으로 드러나7는 부분 외에도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외국인 유학생 생활지원센터 자원봉사자들의 작은 도움이라도 유학생들에게는 큰 힘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장석준 씨, 건축학회 논문전 최우수상

  지난달 28일, 중앙대학교 R&D센터에서 개최된 ‘2012 대한건축학회 정기총회 및 춘계학술발표대회’에서 우리학교 장석준(건축공학과 석사·1) 씨가 졸업논문부문 최우수 논문상을 수상했다. 수상한 논문은 장 씨가 지난해 졸업논문으로 제출한 「보통강도 및 고강도 철근으로 보강된 변형경화형 시멘트 복합체 보의 균열완화 성능 평가」이다. 이 논문은 고강도 철근과 콘크리트의 균열특성을 획기적으로 제어한 변형 경화형 시멘트 복합체를 혼용해 기존 콘크리트 구조물에 고강도 철근의 적용시 유발될 수 있는 과도한 균열문제를 효과적으로 제어할 수 있는 방안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임혜경 교수, AAPPAC 이사 선출

  대전 예술의전당 관장인 예술대학 임혜경 교수가 아시아 태평양 공연예술연합회(AAPPAC) 이사에 선출됐다.
  AAPPAC는 지난달 30일, 최근 공석으로 새롭게 치러진 이사 선거에서 임혜경 교수를 신임 이사로 선출했다고 밝혔다. 임혜경 관장은 총 5개 공연장 대표로 구성된 AAPPAC 이사연합회 발전을 위한 주요계획수립 및 실행, 회원승인을 위한 결과보고 등의 활동을 하게 된다.
  임혜경 관장은 2013년 AAPPAC 총회를 대전에 유치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펼쳐왔다.
 

  우리학교에 발전기금 기부행렬 이어져

  우리학교에 발전기금 기부행렬이 이어지고 있다. 하나은행 충청사업본부는 지난달 18일 우리학교에 5년간 5억원씩 총 25억원을 기부하겠다는 거액의 기부협약을 맺었다. 우리학교 졸업생들의 기부행렬도 이어지고 있다. 우리학교 동문 이장근 씨가 이사장으로 있는 고운마음 요양병원은 지난달 26일 장학기금으로 2,400만원을 기탁했다. 또 정철하 동문이 대표이사로 있는 The  좋은여행(주)도 지난 1일 우리학교에 발전기금 1,000만원을 기탁했다. 지난달 27일에는 우리학교 산업미술학과 졸업생 모임인 ‘MOVE’가 꽃길축제 기간 동안 작품 판매로 얻은 수익금 200만원을 발전기금으로 기탁했다.
 

대학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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