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터 놀이교사학교 개최

  새터(새내기 새로 배움터)놀이 교사 학교가 지난 15일부터 17일까지 1학생회관 2층 휴게실에서 각 단대, 과별 주체 50여명이 모인 가운데 열렸다.
  놀이 교사 학교에서는 새내기들의 집단의식 함양과 쌀투쟁반대가 주제로 다뤄졌으며, 강의와 놀이 교육으로 진행되었다.
  첫째날인 15일에는 고사를 시작으로 '바람직한 놀이 문화'에 관한 홍승면씨의 강의가 문대 119강의실에서 있었으며, 16일은 대동놀이에 관한 교양으로 진행되었다. 마지막날인 17일에는 '새내기 뽐내기 한마당'과 발표회 및 졸업식이 있었다.
  이번 행사를 준비한 정보용(천문ㆍ2)군은 "소비적 경향이 짙은 놀이를 탈피하고, 놀이 속에서 현실적 문제의식과 해결방법을 찾을 수 있도록 해야 한다"라고 취지를 밝혔다.

저작권자 © 충대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