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학교 대학원은 지난달 28일 오후 2시 대학원 세미나실에서 '석ㆍ박사 학위과정 학ㆍ연 프로그램 활성화를 위한 세미나'를 개최하였다.
  학ㆍ연 프로그램이란 우수한 인력양성을 위한 대학과 연구소의 협약ㆍ공동연구 과정이며 현재 학생정원은 전국 총 7백3명이고, 우리학교는 현재 박사과정9명, 석사과정 12명등 총 21명이다.
  우리학교는 1989년 7월 대덕연구단지내의 연구소와 학ㆍ연 연계를 위한 협약 체결을 시작으로 지난달 22일 한국원자력 연구소와의 협동 연구 석ㆍ박사학위 설치를 위한 약정 체결 요청까지 연구소와의 협력관계에 꾸준한 노력을 해오고 있다.
  이번 세미나는 학ㆍ연 협동의 필요성에 대한 학내ㆍ외 인식 심화와 연구소와 우리학교와의 협력 촉진을 위해 열렸으며 연구소 학ㆍ연 담당자와 연구원 30여명과 우리학교 공ㆍ농과대 30여명이 참가하였다.
  세미나에서는 '우리학교 학ㆍ연 프로그램 운영의 현황과 전망'에 대한 송용호(건축공ㆍ부교수)교수의 발표와 한국표준과학연구소 기술직원 연구부장 정낙삼박사와 정보통신연구소 제2연구부장 나성웅(전자공ㆍ교수)교수의 발표가 각각 있었다.
  발표 후에는 한시간 반 가량의 질의 토론이 있었으며, 학교와 연구소와의 협약에 관한 실질적인 계기가 되었다.
  이번 행사를 주최한 우리학교 대학원 학생과장 송용호(건축공ㆍ부교수)교수는 "학ㆍ연 과정에는 이ㆍ공계 50%이내의 재학생을 별도 정원으로 선정 가능하며, 앞으로 세미나등을 통한 홍보 활동을 계획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학술발표회 최우수상

  농화학과 윤석용, 임항식군

  한국학술 진흥재단에서 주최하여 지난해 11월 26일 열린 제 18회 학술 발표회에서 우리학교 농화학과 학생 2명이 입상하였다.
  이번 학술발표회는 6개 부분 계열로 나뉘어 치뤄졌으며, 11개 팀이 참가한 농수산 해양 분야에서 우리학교 윤석용(농화학ㆍ4)군과 임항식(농화학ㆍ4)군이 '새로운 축한 폐수 처리 기술에 관하여'라는 논문 발표로 최우수상을 수상하였다.

  예대 모델료 문제해결

  100%지급키로 약속

  예술대 모델로 지급 문제가 지난달 24일 예술대 교수회의실에서 열린 학장과의 간담회를 통해 해결의 실마리를 찾았다.
  예술대 학생회장 최상범(조소ㆍ3)군은 "특별 예산과 예술대 공통예산으로 일부를 부담하기로 하고 나머지는 학장님의 책임하에 1백%지급 약속을 받고 사태를 해결하였다."라고 투쟁 결과를 밝혔다.
  또한 예술대 학장 박상록(음악ㆍ부교수)교수는 "이번 사태가 단순히 교수ㆍ학생간의 마찰로 그치는 것이 아닌 그동안 부족했던 신뢰를 회복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라며 "교수ㆍ학생과의 이해를 우해 많은 대화가 필요하다"라고 밝혔다.

  도서관 장서 기증

  우리학교 이호연(물리ㆍ부교수)교수가 지난달 21일 동양서 5종과 양서 20종등 총 25종(25책)의 서적을 도서관에 기증했다.
  또한 지난 28일에는 신호서적(대표 윤신호)에서 8천7십만원에 상당하는 58종(83책)의 서적을 우리학교 도서관에 기증하여 왔다.

  간호학과 학교버스 이용

  1일 매 4회 운행

  보운캠퍼스 간호학과 학생들이 지난 27일부터 우리학교 부속 병원을 운행하는 학교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되었다.
  학교버스는 매일 오전 10시와, 12시, 오후 2시, 4시에 민주과장에서 출발하며, 병원에서는 각각 25분에 대덕캠퍼스로 출발한다.
  간호학과 부학생회장 오한교(간호ㆍ2)양은 "이전부터 노력해왔던 일이 이루어지게 되어 기쁘며, 수업듣기가 한결 편하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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