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색성장분야 전문대학원 육성사업 선정, 3년간 15억원 지원

 

  충남대 녹색에너지기술전문대학원이 교육과학기술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지원하는 ‘2010년도 녹색성장분야 전문대학원 육성사업’에 선정됐다.
  한국연구재단은 5월, 충남대학교 녹색에너지기술전문대학원(녹색산업)과 서울대 융합과학기술대학원(융합신산업), 홍익대 국제디자인전문대학원(소프트파워산업) 등 3개 전문대학원을 녹색성장분야 전문대학원 육성사업 대상으로 최종 선정, 발표했다.
  녹색성장분야 전문대학원 육성사업은 녹색산업, 융합신산업, 소프트파워산업 등 3개 분야에서 녹색성장, 신성장동력 관련 지식서비스 분야의 발전을 위해 분야별 우수 맞춤형 전문인력 양성의 필요에 따라 추진되고 있으며, 각 대학들에게 5억원씩 3년간 총 15억원의 사업비가 지원된다.
  이번 사업 선정에 따라 충남대 녹색에너지기술전문대학원은 수소, 태양, 풍력 등 청정재생에너지와 관련한 각종 소재 및 생산공정의 융합기술, 사용 후 핵연료의 재활용과 관련한 융합기술, 지열, 바이오에너지 이용기술, 에너지 고효율 기기의 개발 등을 이끌어갈 전문 인재양성에 박차를 가할 수 있게 됐다.
이와 함께 전문대학원을 지원하는 정부의 첫 번째 사업에 선정됨으로써 국내 녹색성장 분야를 선도하는 전문대학원으로서의 상징성도 갖게 됐다.
  2010년 설립된 충남대 녹색에너지기술전문대학원은 국내 두 번째로 설립된 정부출연연구원 공동 설립 전문대학원으로,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한국원자력연구원과 함께 교육과 과학기술 융합 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신에너지소재전공과 신에너지공정전공에 석사, 박사과정을 운영 중에 있다.

 

홍보실

저작권자 © 충대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