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부제 공청회, 자주강좌 등 다채로운 행사예정


  7일부터 11일까지 총학생회와 각 단과대 학생회 주최로 대덕사랑 ’96 학술문화 대동제가 열린다. 이번 학술문화대동제에서 총학생회 주최행사로는  9일 1시에 “마당극의 창작 방법론에 대하여”란 주제하에 민주광장에서 열리게 되는 자주강좌 1, 3시 마당극「팔자」공연, 10일에는 2시에 박세길씨를 초청해 “21세기 대학인의 올바른 역사인식”이란 주제하에 사회대 시청각실에서 열리는 자주강좌 2, 4시에는 교육환경에 대한 공청회가 열리게 된다. 또한 6시에는 작은 문화제가 있으며, 오후 2시부터는 새동네 한마당이 열리게 된다. 11일에는 1시에 장기수 윤희보씨의 “민족대단결 운동의 전망은 어떠한가”는 주제하에 열리는 자주강좌 3을 갖게 되며, 4시에는 학부제에 대한 공청회, 6시 창작음악회와 8시에는 폐막식을 갖게 된다.
 단과대 별 행사일정을 살펴보면,

 ▲문과대
    8일 5시 문과대 중정원에서 개막식을 갖고 각 학과에서 공연하는 문원 연극제를 갖게 된다. 또한 14-17일 중 하루일정으로 자주강좌를 갖게 된다.
 
 ▲사회대
    7일 5시부터 청년 가요제, 개사곡을 중심으로 한 1백인 합창제 등의 행사가 있는 개막전을 갖고 청년 사랑 가을 영화제로서 7일에서 9일 사회대 시청각실에서 세 편의 영화를 상영하게 된다. 또한 8일에서 10일에는 초청 강연회를 갖게 된다.

 ▲자연대(연원제)
    9일 6시에 열리는 개막제와 함께 농구, 족구예선전을 치르게 된다. 10일에는 자연대 기초 세미나실에서 초청강연회를 갖게되며 11일 6시에는 폐막제가 열리게 되는데 그 내용으로는 학내 그룹사운드 축하공연, 연원가요제, 초청가수 공연이 있게 된다.
 
 ▲경상대(경탑제)
    7일 1시 길놀이와 개막식을 갖게 되며 4시에는 경탑가요제와 야외 영화제를 갖게 된다. 또한 8일에는 전통행사, 동아리 행사 등을 갖고 이어 법경관 증축식을 갖게 된다. 특히 6시부터 경상대 중정원에서 갖는 본행사에는 가수 신승훈씨를 불러 초청공연을 갖게 된다.
 
 ▲공과대
    8일 모형항공기 시험 곡예비행, 달걀살리기 대회, 기계과 자동차 시승, 과학기술 영화 상영 등의 행사 일정이 있으며 9일에는 공돌이 공연 10일에는 폐막제, 중정가요제, 50인 합창제 등의 행사가 진행된다.

 ▲농과대
    9일 오후 6시 농과대 중정원에서 개막식을 갖고 몸짓 한마당, 풍물 발표회, 영상제, 인터넷 강좌 등의 행사가 진행되며, 10일에는 농과대ㆍ경상대 친선 야구시합과 체육대회, 영상제와 인터넷강좌가 열리게 된다. 11일에는 폐막제와 함께 3편의 영화를 상영하는 영상제를 갖게 된다.
 
 ▲법과대(군성제)
    9일 오후 5시부터 6시까지 단체 달리기, 6시부터 정의광장에서 가요제를 갖고, 10일 서부운동장에서 체육대회를 가지게 된다. 또한 11월 중에는 모의 법정을 계획하고 있다.
 
 ▲가정대(바롬제)
    8일에 교환 바자회를 갖게 되며 10일부터 행사종료시까지 학술 전시회를 갖게 된다. 10일에는 6시 30분부터 가정대 중앙 현관 1층로비에서 영화 피고인을 상영하게 되며 성문제에 대한 꽁트등의 행사도 가지게 된다. 또 오후 4시에는 ‘성문제에 관한 올바른 가치관 정립’이라는 주제의 강연회를 갖게 되며 마지막날인 11일에는 오후 6시부터는 가정대 쪽문앞 공터에서 바롬가요제를 갖게 된다.

 ▲수의대
    10일 비행장에서 동물사랑 큰잔치를 갖게 된다.

 ▲사범계열연합(사범학제)
    10일 3시 30분부터 개막식 및 노래자랑, 노래패 및 공돌이 공연, 참교육 가요제 등이 진행되며, 11일에는 사범인 마라톤 대회가 있다. 또한 12일에는 체육대회가 열리게 되며 이날부터 13일까지 예비교사 교양학교가 진행된다.
    이번 학술문화 대동제에 대해 주희옥(불문ㆍ4)양은 “점차로 퇴색되어 가는 대학문화의 독창성을 회복하고 올바른 대학문화 창조의 발판으로 만들어 가는데 이번 대동제의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

 주재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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