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르바이트를 통한 경험도 중요

 

    대학의 통과의례처럼 되어버린 어학연수에 대해서 올바른 어학연수와 우리학교의 어학연수 그리고 어학연수의 문제점에 대해서 알아본다.

1. 어학연수 어떻게 가며 어떤 준비를 해야 되나
2. 어학연수 무조건 가야만 하나

편집자주

   현재 우리학교는 어학연수를 학교 차원의 지원이 되는 곳은 없는 현실이며 공과대만이 국책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해 겨울 미국 버지니아 대학과 캐나다 멕길대학에 36명이 어학연수를 다녀왔으며 앞으로도 계속적으로 어학연수를 보낼 계획에 있다.
  문과대 어문계열은 방학을 이용해 자비로 어학연수를 가고는 있지만 아직까지는 미흡한 상태이다. 또한 대학본부의 국제교류부에서는 뉴질랜드, 영국, 호주, 미국, 하와이등의 어학연수정보를 알려주고는 있으나 이 역시도 체계적으로 이루어지지 못하고 있다.
  그래서 대부분의 학생들이 사설학원을 통해 어학연수를 가고 있다.
  어학연수는 미국, 영국, 캐나다, 호주, 뉴질랜드, 일본, 중국 등의 나라로 가장 많이 가고 있으며 학비는 1달 평균 30만원에서 100만원 정도가 들며 숙식비는 일본을 제외한 나라가 약 35만원 정도가 든다.
  아르바이트는 캐나다, 뉴질랜드, 중국을 제외한 나라들은 가능하다.
 <표-1 참조>
  어학연수에 대해서 이상철(영문ㆍ부교수)교수는 “영어를 모국어로 사용하는 나라가 적합하며 각 나라마다 특색이 달라서 자기에게 적합한 나라를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비교적 학생들이 적은 곳을 택하고 한국말을 사용하지 않는 곳이 좋다”고 말했다.
  또한 어학연수는 단순한 언어만을 배우는 것이 아니고 그 나라의 문화까지 함께 배우게 됨으로 선진 문화에 접할수 있는 기회도 만들어 나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무엇보다 수업만을 듣기보다는 그 나라의 여행이나 아르바이트 등을 통한 경험도 중요하다고 말했다. 하지만 남들이 가니까 나도 가자는 식의 어학연수는 지양해야 할 것이다.

취재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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