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학교 연극동아리인 시나브로가 지난해 12월27일부터 30일까지 제1학생회관 3층 시나브로 소극장에서 작은 연극제를 가졌다.
 이번 연극제에서는 모두 3편의 작품이 공연됐다. 먼저 코미디류인 ‘미술가게’가 지난해 12월27일 장지영(물리 · 2)군의 연출로, 두번째 애틋한 사랑얘기인 ‘언젠가는 다시 만나리’는 12월 28일 이정길(해양 · 3)군의 연출로, 세번째 페미지즘에 관한 이야기인 ‘네 여자의 이야기’는 12월30일 이주현(문헌정보 · 2)군과 연출로 각각 오후 4시와 7시에 공연했다.
 이번 연극제에 대해 이정길(해양 · 3)군은 “서로 다른 성격의 세 작품이 공연된 좋은 시도”였고, “이작은 연극제는 정기 공연은 아니지만 어려운 상황에서도 회원들의 열정으로 이루어졌다.”며 “홍보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못했음에도 불구하고 관객들이 찾아주었고 관객과 대화를 나눌 수 있었던 연극제였다.”고 의의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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