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학교가 교육부 주관의 ‘부처 협업형 인재양성사업’에 선정됐다. 부처 협업형 인재양성사업에는 수소연료전지, 미래형자동차, 바이오헬스 등 여러 분야가 있으며 그중 우리 학교는 시스템반도체, 디지털물산업, 지식재산(IP) 분야를 지원받는다. 

  교육부와 산업통상자원부가 지원하는 ‘차세대 시스템반도체 인력 양성사업’은 관련 분야 전공 트랙을 신설하고 실무중심 교육을 재편성한다.

  교육부와 환경부가 운영하는 ‘디지털물산업 혁신인재 양성사업’에서는 2024년까지 24억 원의 지원금을 바탕으로 물 산업 분야의 디지털 전환에 대응한 혁신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융합·연계 과정을 진행한다. 우리 학교는 비수도권 대학 중에서 유일하게 선정됐다.  

  또한 ‘차세대 에너지 신산업분야 지식재산 융합인재 양성사업’은 교육부와 특허청이 2025년까지 3억 2,000만 원의 사업비를 지원한다. 우리 학교는 ▲차세대 에너지 관련 학부 복수·부전공 및 대학원 지식재산 융합학과 신설 ▲DSC 공유대학 내 차세대 에너지 분야 교육과정 신설 등을 추진 중이다. 이와 관련해 우리 학교는 지식재산융합전공을 개설해 지난 7월 15일부터 21일까지 전공생을 모집했다.

  우리 학교 이진숙 총장은 “해당 사업을 통해 미래산업을 이끌 신·첨단산업 분야의 현장이 요구하는 핵심기술을 갖춘 인재양성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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