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 임병학군 · 부 김유정군

 지난달 18일 자연대 2호관 세미나실에서 29대 대학원 총학생회 총회와 30대 대학원 총학생회장선거가 있었다.
 이날 29대 총학생회의 1년간의 사업보고, 평가, 질의와 응답시간이 있었다. 이어 선거관리위원장인 조도현(국문 · 박사1)군의 사회로 30대 총학생회장 선거가 있었다.
 총학생회장 선거는 대학원생 3백24명의 추천을 받은 임병학(정외 · 석사2)군이 단독후보로 출마해 당선됐다. 또한 김유정(생물 · 박사1)군은 부총학생회장으로 당선됐다.
 이번 30대 총학생회의 주된 공약사항으로는 ▲대학원생의 연구공간 확보 및 확충 ▲실절적인 대학원 행정제도 개선 ▲각 학과별 학생회 건설지원 등이 있다.
 30대 총학생회장으로 당선된 임병학군은 “대학원은 학술적인 지양적 욕구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대학사회에서 학문의 질적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당선소감을 밝히며, “대학원생들은 학교에서 차지하는 비중에 비해 권익을 보장받지 못하고 있다. 앞으로 대학원생과 학교 당국간의 이해 관계를 중간에서 조정하는 대리인이 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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