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과 · 교수 · 연구평가에서는 우수성적 기록, 평판도에서는 낮은 성적

 중앙일보에서 실시한 ’97 전국 대학교육평가에서 우리 학교가 17위를 차지했다. 이번 대학평가는 1백 81개 전국 4년제 대학 중 졸업생을 배출하지 않은 신설대 · 체육대 · 산업대등 특수목적대를 제외한 1백 11개 대학과 11개 교육대와 기계계열학가, 수학과, 국어국문학과, 신문방송학과, 산업디자인계열학과 등 5개학과를 대상으로 실시되었다. 1백 11개 대학에 대한 종합평가는 여건 및 시설, 교수 · 연구, 재정 · 경영, 종합평판도, 대학개혁도 등 총 5개 항목에 걸쳐 진행되었다.
 이번 평가에서는 포항공대가 작년과 마찬가지로 1위를 차지했으며 서울대가 3위, 경북대는 13위를 차지했다. 우리학교는 국립대학 중 4번째로 평가되었다.
 또한 이번 대학평가와 함께 실시된 ’97 학과평가에서는 우리 학교 기계계열학과가 12위를, 수학과가 14위를, 국어국문학과가 10위를 각각 차지했다.
 한편 동아일보에서도 오는 13일부터 18일 중 1일간 1차서류심사를 통과한 상위 50개 대학을 대상으로 ’97 대학 정보화 랭킹평가를 실시할 예정이다.
 동아일보 실시평가에서는 정보화 현황 및 운영실태 3백 50점, 정보화 관련 교육실태 1백점, 교육행정 전산화 현황 2백 30점, 사이버시대를 대비한 대학의 정보화 2백점, 정보화 촉진을 위한 정책 및 투자 1백점, 평생교육기관 등 기타 20점 등 총 1천점 만점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평가 위원으로는 교육부 직원, 동아일보 기자, 한국전산원 전문가 등 3인이며 평가 발표 예정일은 오는 10월 말경이다.

취 재 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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