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학교, 국내대학 중 최초 중소기업 전자상거래 지원체제 구축

 우리 학교가 국내 대학 중 최초로 중소기업 및 벤쳐기업에 대한 전자상거래 지원체제 구축을 위한 준비 작업에 착수했다.
 우리 학교는 1년전 세계화 · 정보화 시대를 맞아 교육 및 연구여건의 개선을 위해 컴퓨터와 정보화 관련 시설기재를 대폭 확충하고 이를 효율적으로 운영하기 위한 조직으로 경영경제정보센터를 출범시켰었다. 이 정보센터가 개소 1주년에 즈음하여 우리 나라 중부지역의 교육망, 연구망의 첨병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우리 학교의 네트워크 및 관련시설과 경험, 그리고 지역의 업계, 연구소, 유관기관과의 협력관계를 최대한 활용하는 형태의 중소기업 전자상거래지원센터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기위한 준비작업에 착수한 것이다.
 이러한 작업의 일환으로 경영경제 정보센터 개소 1주년 기념행사 및 ‘지역경제활성화를 위한 중소기업의 전자상거래 전략과 과제’라는 제목의 워크숍을 지난 14일 경상대 멀티미디어강의실에서 개최했다.
 1부에서는 경영경제정보센터 부소장 임학빈(회계 · 조교수)교수의 진행으로 한국무역정보통신(KTNET)전자상거래지원센터 지역렵혁센터, 대전충남지방 중소기업청, 우리 학교 소프트웨어 연구센터 간의 협약식이 진행되었다.
 2부에서는 서경대 김갑수 교수의 ‘인터넷을 이용한 전자상거래의 현황과 전망’ , 우리 학교 경영학과 한상린 교수의 ‘전자상거래 환경에서의 인터넷 마케팅 전략, 컴퓨터공학과 공은배 교수의 ‘중소기업의 인터넷 상거래를 위한 전자대금 결제방식’, KTNET 인터넷사업팀 심상렬 팀장의 ‘인터넷 국제전화/팩스를 이용한 비용절감 사례 및 시연회’라는 제목의 주제 발표가 있었다.
 주제 발표가 끝난 후 대전시 경제국 박성효 국장, 우리 학교 소프트웨어연구센터 진성일 소장, 무역학과 문희철 교수가 참여한 토론이 진행되었고 그후 공개 질의 및 응답 시간의 순서로 막을 내린 이번 행사는 우리 지역 중소기업의 정보화와 전자상거래 확산을 위한 계기를 마련했다고 평가를 받았다.

 취 재 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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