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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맘 내맘' 첫 번째 이야기
충대신문 | 승인 2020.06.03 15:25|(1160호)

  < oo님의 사연 >
  ‘밖에 나가는 것조차 어려워진 일상 속에서 더 힘들어할 사람들에게 격려의 말 한마디를 보내고 싶습니다. 공무원 시험을 준비하는 이른바 공시수험생들의 시험이 예년과 다르게 늦게 시작됐습니다. 1년의 기다림을 묵묵히 버텨온 사람과 그 이상의 합격을 위해 달리고 있을 사람들에게 좋은 결과가 있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주변에 있는 공시수험생뿐만 아니라 시험 연기로 인해 힘든 시간을 보냈을 모든 분들이 이루고자 하는 바를 얻어가는 2020년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힘든 시간이 성공을 위한 모의고사였고, 그 결실을 맺을 날이 얼마 안 남았다는 말을 해주고 싶습니다. 감사합니다!’

  < 인생은 마라톤 >
  어떤 마을에 마라톤 대회가 열렸어. 마라톤 시작을 알리는 총성과 함께 사람들은 움직이기 시작했어. 한 남자는 마라톤을 뛰어 본 적도 없고 자신이 과연 이 긴 마라톤을 완주할 수 있을지 걱정이 되었어. 한참을 달리던 그는 첫 번째 문턱에 닿았어. 숨이 가쁘고 입술이 말라 달려가기 힘들다고 생각했어. 그때, 옆에서 달리던 어떤 사람이 그에게 말했어.
  “조금만 더 달려보세요. 할 수 있어요. 힘내세요.” 그는 ‘그래 조금만 더 달려보자’라는 생각으로 앞으로 나아갔어. 속으로 숫자를 세며 한발 한발 다시 달리기 시작했어. 그러다 또다시 두 번째 문턱에 닿았어. 이번에는 배가 아파왔어. 목도 따갑고 다리도 후들거렸어. 더 이상 갈 수 없을 것 같다고 느낀 그는 돌아가기 위해 뒤를 돌았어. 그런데 갑자기 그가 몸을 돌려 다시 앞으로 나아가기 시작했어.
  그의 눈에 지금까지 달려온 엄청난 길이 보였던 거야. 힘들고 포기하려고 했던 순간을 이겨내고 여기까지 온 자신이 대견하다고 생각했어. 그래서 그는 ‘조금만 더, 더 달려보자’라는 생각으로 마지막까지 힘을 다했어. 곧이어 눈앞에 정상이 보였고 마침내 그는 완주에 성공했어. 그는 지나온 길을 돌아보며 이런 생각을 했어.
  ‘인생은 마라톤이다. 길고 긴 여정과 그 속에 고난이 있다. 길다고 생각한 이 길에는 언젠가 끝이 있고, 그 속에서 겪는 고난들은 나에게 경험이 된다. 지금 순간의 고난을 이겨내고 앞으로 나아간다면 그 끝엔 성공이 나를 맞이한다. 그래서 나는 계속 앞으로 나아갈 것이다.’
  모든 공시수험생 여러분 응원합니다.

 

이승미 (정보통계·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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