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재개발원 사칭 주의 공지사항 사진/ 이정민 기자

 우리 학교 인재개발원을 사칭해 학생의 개인정보를 요구하는 일이 일어났다. 사칭인은 인재개발원과 협력해 성격유형검사를 진행하고 있다면서 개인정보를 요구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에 인재개발원은 “교내에서 학생에게 개인정보를 요구하지 않는다”며 학생들에게 주의를 당부했다. 또한 인재개발원 혹은 협력 기관이 시스템을 통하지 않고 학생에게 개인적으로 연락할 일은 없다고 전했다.
  아직 추가 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최초 제보 학생도 확인 차 연락했을 뿐 구체적인 피해 사실을 알리지 않아 정식으로 수사가 진행되지는 않고 있다. 다만 동아리, 학과 사칭을 넘어 학교 기관을 사칭하는 등 대범해진 사칭에 학우들은 특별한 주의가 필요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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