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가는 공직설명회 포스터. 사진/ 인재개발원 제공

  오는 25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우리 학교 정심화국제문화회관 백마홀에서 ‘찾아가는 공직설명회’(이하 공직설명회)가 열린다. 인사혁신처는 공직 채용 정보가 상대적으로 부족한 지방의 공직 지망생 등을 위해 공직설명회를 제주, 충청권, 영남권, 강원권 4개 권역에서 순회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는 시ㆍ도나 지역 대학에서 주관하는 일자리 행사와 연계한 것이 특징이다. 제주는 ‘2019 도민행복 일자리 박람회’, 영남권은 ‘진로ㆍ취업 특별주간’, 강원권은 ‘강릉시 청년 일자리 박람회’ 등 지역 행사와 함께 진행한다. 
  이번 설명회는 세부 프로그램인 모의 면접, 공직 멘토링, 공직 특강으로 이루어져 있다. 40분 정도 진행되는 모의면접은 시간당 2명으로 한정돼 선착순 마감하며, 실제 공무원 시험 면접장과 유사한 환경에서 면접을 시행한 후 참여자에게 피드백을 제공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공직 멘토링은 현직 공무원과 1:1로 면담 및 코치를 받을 수 있으며 분야ㆍ등급ㆍ채용 전형에 따라 7개의 직렬에 대해 상담받을 수 있다. 희망자는 오후 1시에서 5시 사이 가능한 시간대를 선택해 신청하면 된다. 마지막은 공직 특강이다. 강의는 공직에서 요구되는 인재상, 공직자의 역할과 수험 준비 방법 등의 종합적인 설명과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된다. 참여 직렬은 소방, 일반직 7급, 일반직 9급 등이다. 모의 면접과 공직 멘토링은 사전 신청으로 진행되는데 행사 직전까지 인재개발원 사이트 또는 블로그에서 신청할 수 있다. 또한 사전 신청 참여자에게는 소정의 기념품이 지급될 예정이다.
  조성주 인재채용 국장은 “찾아가는 공직설명회가 지방의 공직 지망생들에게 공직에 대한 자신의 적성을 파악함은 물론 공직 가치를 새롭게 정립해 향후 진로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국민에게 헌신ㆍ봉사하고자 하는 인재를 발굴하기 위해 이 같은 사업을 꾸준히 진행하겠다”고 설명했다.

  한편 충청권의 경우, 우리 학교 인재개발원과 인사혁신처가 공동으로 진행하는 가운데 같은 시기에 지역 연계 추가 행사가 없어 아쉬움으로 남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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