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무일 없이 깨끗하고 보기 좋은 모습으로 진행될 것 같았던 올마군 대표 선거 중 사회대 선거에서 좋지 않은 모습이 나타났다하여 춘추자 알아본 즉, 사회대 선관위의 잘못으로 선거가 10일로 연기되고 마군들끼리도 티격태격하는 모습이 나왔다는 구려.
 선관위가 등록 시간을 임의로 늘리는 바람에 후보 자격심사에서 떨어진 선거본부가 항의를 하고 단마대회(단과대 마군 대표자 회의)를 통해 기존의 선관위를 짜르고 등록부터 다시 하기로 결정했다고 하오.
 여보시오, 후보님들 내년을 힘있게 진행하기 위해서는 이제라도 각 선거본부에서 좋게 진행해 주었으면 하는 것이 이 춘추자의 간절한 바램이오.
 ▲ 예전부터 나랏님 선거에서는 엽전없으면 집에가서 빈대떡이나 부쳐 먹으라는 식으로 엽전량에 따라 당락이 좌우됐다는데...
 이번 나랏님 선거는 경제불황이 닥쳐 백성들의 엽전 안드는 선거에 대한 욕국가 크오. 그러나 과연 엽전없는 선거가 가능할지는 미지수인데.
 그 이유인 즉슨 새롭게 떠오른 TV유세, 광고 모두가 엽전이 오히려 더 든다는 사실이오. 덕분에 방송국만 경제불황 속에서 미소 지으니. 엽전없는 나랏님 후보들은 도대체 어떻게 하란 말이오.
 모습만 살짝 바꿨을 뿐이지 여전히 엽전없는 선거는 이나라에서 불가능한가 보오.
 ▲ 대덕골 마군들의 외산담배 구입율이 으뜸이라 하오. 이게 어찌된 일인지···
 ‘갱제’가 어려워서 물 건너온 돈 받아 쓰는 처지에 왜이리 물 건너온 것을 좋아들 하는지.
 물건너온 거 좋아하다간 자기 물 버리고 나라물 버리는 것을 왜 모르는지.
 ▲ 경제성적 F를 맞아 외국산 돈을 써야할 처지라는데. 온나라 백성들이 집안에 굴러다니던 외국돈을 은행으로 가져간다는구료. 백성들이 무슨 잘못이 있는지.
 나라꼴은 위정자들이 이 꼴로 만들어 놓고, 이제와서야 겨우 한다는 소리가 대량실업은 어쩔 수 없다네, 금융실명제는 이제 폐기해야 한다네 등등.
 잘 들으시오. 나라 망해먹고 백성들 탓만하면 벌 받을 줄 아시오. 백성 없이는 나라도 없다는 것을 왜들 모르는지, 쯧쯧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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