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형권 주간(국어국문학과 교수)

  지난 7월 24일, 충대신문방송사 주간 교수에 국어국문학과 이형권 교수가 임명됐다. 이 교수는 “학보사는 학교 기관 중 하나로 예산과 인사에 있어 대학본부의 영향을 받지만 학생자치활동으로서의 언론 기능을 수행하는 것이 가장 중요한 기능이라고 생각한다. 이를 위해 비판과 공감의 안목을 길러야한다” 고 기능과 역할에 대해 설명했다. 또한 충대신문이 “공정성 있는 비판과 감시와 더불어 정보전달 및 소통의 매개가 되어야한다”고 기능과 역할에 대해 설명했다. 특히 “지역 및 국가와도 소통할 수 있는 언론이 되어야할 것”임을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이 교수는 “학우들이 영상매체보다 깊은 생각과 느낌을 주고,  상상력을 증진할 수 있는 활자매체인 신문에 더 많은 관심을 갖길 바란다” 라며 “영상 매체에 대한 관심에 부응하기 위해 인터넷 방송국 설립이나 영상 뉴스 제작 및 활용 방안에 대해서도 생각해 볼 것”이라고 전했다.

▶이형권 교수 약력

1997. 2 : 충남대학교 문학박사 학위 취득
1997. 8 : '현대시' 우수작품상으로 문학
1997. 8 : 평론가 데뷔

1999. 9 : 충남대학교 국어국문학과 교수 임용
2012. 2-8 : 미국 UCLA 한국학센터
2012. 2-8 : 방문교수
2015. 1-현재 : 문예전문지 '시작' 주간
2017. 1-현재 : 현대문학이론학회 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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