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부·대학원생 총 5977명 입학, 23명의 신임교수도 임용

지난달 28일 정심화국제문화회관 정심화홀에서 2017학년도 입학식이 열렸다. (사진/입학처 제공)

  지난달 28일, 우리 학교 정심화 국제문화회관 정심화홀에서 2017학년도 입학식이 열렸다. 이번 2017학년도 입학식에서는 학부 신입생 3,722명, 학부 편입생 350명, 대학원 신입생 1,905명이 입학했다. 입학식은 ▲개식 ▲국민의례 ▲신입생 선서 ▲장학생 발표 ▲장학증서 수여 ▲내빈 소개 ▲식사 ▲축사 ▲축하연주 ▲교가제창 ▲폐식 순으로 진행됐다.
  오덕성 총장은 축사를 통해 “우리 학교는 신입생들을 대상으로 인문학적 소양과 소프트웨어, 빅데이터 교육을 제공할 예정”이라며 “이를 통해 4차 산업혁명에 적극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인재를 양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4년 동안 선배, 동기, 교수님들과 끈끈한 인연을 맺고 다양한 교내 프로그램과 동아리 활동을 통해 다양한 분야에 도전하라”고 당부 했다.
  신입생 최성식(건축공학․1)학우는 “아직은 모든 것이 어색하고 아는 것도 많지 않아 두려운 마음이 크다. 하지만 대학이라는 새로운 곳에서의 새로운 시작이 기대된다”고 입학 소감을 밝혔다. 한태윤(건축공학․1)학우도 “고생 끝에 원하는 학교에 입학했다. 그만큼 대학생활을 즐기고 싶다”고 설레는 마음을 드러냈다.
  신입생뿐만 아니라 23명의 신임교수 또한 우리 학교에서 새로운 시작을 맞이한다. 독어독문학과 이군호 교수는 “새로운 학교에서 새로운 시작을 하게 돼 기대가 크다”며 “학생들과의 소통을 통해 일방적인 강의가 아닌 학생들이 원하는 것을 가르치는 교수가 되겠다”고 임용 소감을 밝혔다. 또한 이 교수는 “여러분들이 가능성을 믿고 목표를 향해 꾸준히 나간다면 4년 후에는 성공적으로 좀 더 넓은 세상을 마주할 것”이라고 신입생들을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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