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숙한 길

중학교 3년 고등학교 3년, 총 6년동안 매일같이 걸어다녔던 길이다.
대학교 2학년이 된 지금, 오랜만에 이 길을 걸어보았다.
익숙하다 못해 지겨웠던 이 길이 왜이렇게 정겹고 예뻐보이는지 모르겠다.

김민지 (자유전공·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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