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대학본부는 총학새오히를 이정하지 않고 있어, 학우들이 학내 복지, 학원 자주화 부분에서 많은 피해를 입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그 예로, 축제나 대덕지킴이의 무넺 등등에 있어서 예산문제로 차질을 빚고 있다.
 또한, 학생들의 보다 나은 교육환경을 위해서, 강의정원제를 시행하기전에 나타날 문제들에 대해 보완을 한 후에 실시하는 것이 당연한데도 대학당국은 포괄적인여론 수렴의 과정없이 시행하여, 수강신청 변경시 학생들에게 많은 피해를 주었다.
 현재 학원자주화추진위원회에서는 아주 작은 복지부터 신경을 쓰며 많은 학우들에게 좋은 호응을 받고 있다. 자판기가 먹는 돈을 환불해주고 있으며 서점의 할인을 요구하며 알려냈고 운동장의 보수를 요구해서 보수가 된 상태이다. 그리고 저렴하고 써비스 좋은 곳을 충남대지정 모법업소로 선정하여 학우들에게 혜택을 주고 있으며 지속적으로 복지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런 것을 알려내고 우리의 권리를 찾는 것이 바로 학생회의 역할이다. 뿐만 아니라 이 사회의 모순과 비리를 알려내고 변화시키는 것이 바로 학생회이고 학생들이다.
 학내 복지와 교육환경 개선문제 역시 정치저인 사안이다. 모든 것을 근시안적으로 보는 것이 아니라 좀 더 넓게 근복적인 문제점을 보고 그서을 개선해야 한다. 이러한 근본적인 문제점들을 꾸준히 제기할 수 있는 공간은 학우들이 자신의 의사결정권을 믿고 맡긴 ‘학생회’가 될 수 있다.
 이제 대학본부의 행정편의적이고, 독단적인 학사운영에서 벗어나, 학생들의 대표체인 학생회에 귀를 기울이고, 학생들의 의견에 귀를 기울이고, 학생들을 위한 대학본부가 되어야 한다. 
 학생회와 함께 단지 취업을 위한 대학이 아닌, 진정한 학문탐구의 산실로, 민족을 위해 일할 수 있는 인재를 양성하는 곳으로 만들어야 한다.

조 정 만
(기계설계 · 휴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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