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일, 학생의 날에 한국대학총학생회연합(이하 한총련)은 각급 단위학교를 중심으로 각 지역에서 ‘11.3 한국학생 반미자주 조국통일선포대회’(이하 선포대회)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민족대단결 중심의 투쟁을 전개시키며, 한총련 방북대표 황 선<덕성여대 · 국문 · 4>학우의 귀환을 환영하고, 국가보안법 철폐를 결의하는 장’이 되도록 하는데 중점을 두었다.
 이에 우리학교에서도 ‘한국학생 반미자주 조국통일 선포 및 학원 민주주의 실현을 위한 민족 충대 결의대회’(이하 결의대회)를 가졌다. 이날 결의대회에서 사회대 부학생회장 정한모(신방 · 4)군은 “기어이 선배들의 모범따라 조국의 자주화와 민족의 통일을 이루어 내겠습니다”고 말했다.
 뿐만 아니라 대전지구대학총생호연합(대전총련) 학생들은 이날 시내 곳곳에서 5시부터 약 1시간 가량 현 시기의 통일의 절박성과 반미의 중요성을 알려 나가는 거리선전전을 하기도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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