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학생 40%가 혜택받아

  충남대학교 장학담당관실은 지난 10월15일 92학년도 장학금 지급내역을 발표했다. 이 발표에 따르면 충남대학교는 올해 1,2학기동안 모두 47억3천7십만원의 장학금을 1만3천8백2십9명의 재학생들에게 지급하여 장학금 수혜율은 40%에 달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91학년도에 비해서는 약 4억1천만원의 장학금이 늘어났는데, 그 내역을 보면 우수장학금이 1억원, 학술진흥장학재단장학금이 8천만원 증가하였다. 특히, 연간 3천만원의 정심회장학금, 1천7백만원의 단과대학장학금이 신설되어 추가로 지급됨으로써 학생들의 학습의욕을 북돋아 주었다.
  장학담당관실 관계자에 따르면, 농협이나 수협에서 농어촌 자녀에게 지급되는 장학금이나 각 기업체 및 향우회등에서 지급되는 장학금 내역은 파악이 되지 않아 충남대학교 학생들이 받고 있는 장학금 수혜율은 40%보다 훨씬 높은 것으로 밝혀졌다.
  또한, 장학담당관실은 대학발전기금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외부장학금 유치에 적극 나서고 있다고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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