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노총 관련자 수배

  지난 1일 전국 노동운동단체협의회(이하 노운협) 김영곤 의장 및 노운협 관계자들과 문성현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이하 민주노총) 운영위원이 국가보안법 및 노동쟁의 조정법상 제3자개입 위반 혐의로 긴급 구속되었다.
  이에 대해 민주노총 준비위(공동대표 : 권영길, 양규헌, 권영목)는 4일 기자회견을 갖고 “이는 11일 창립을 앞둔 민주노총에 대한 탄압이며 때만 되면 조직사건을 연출했던 전ㆍ노 군사정권의 수법과 동일하다.”면서 7일부터 명동성당에서 무기한 텐트농성에 돌입한다고 발표했다.

저작권자 © 충대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