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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눔글 - 독도는 누구네 땅(?)
충대신문 | 승인 1996.03.11 00:00|(759호)

유비무환

  ‘독도는 우리땅’, 이말이 요즘 세인들의 입에서 가장 많이 오르내리는 말 중 하나일 것이다. 지금 우리는 일본과 독도는 어느 나라 땅이냐를 놓고 신경전을 벌이고 있다.
  그런데 우리는 ‘독도’의 영유권 문제로 일본과 싸우고 있다. 대부분의 세계지도에는 우리의 ‘동해’와 ‘독도’가 ‘일본해’와 ‘죽도’로 표기되어 있다. 그들은 우리가 이러한 관심도 가지지 않았을때 과감한 투자와 로비활동을 통해 바꾼 것이다. 지금까지 우리는 독도가 우리땅이라는 당연한 생각에 너무 안일한 태도를 하고 있지 않았나 한다. 아마도 일본이 이렇게까지 나올 수 있는 것은 나름대로의 독도에 관한 자료, 즉 독도가 자기네 땅이라고 주장할 수 있는 근거가 많기 때문일 것이다. 그들은 일제시대부터 우리보다 더 한국에 관한 연구를 많이 해왔었다. 그런데 우리들은 어떻게 해왔는가? 이제까지 거의 관심도 보이지 않고 있다가 지금에야 일이 커지기 시작하니까 그때서야 ‘독도는 우리땅’이라고 외치고 또 그것을 뒷받침할 수 있는 근거를 찾고 있는 실정이다.
  이것을 결코 너무 심하게 비난할 생각은 없다.
  다만 이렇게 온 국민적인 관심과 여론이 일어났을때 ‘독도’문제를 확실히 매듭지어 다시는 일본의 헛소리를 듣지 않았으면 하는 것이 나의 바램이다.

남    권관혁(영문ㆍ2)

 

대국의 자세

  해마다 한건씩 터지는 일본 망언 사건.
  한마디로 온 국민을 흥분의 도가니로 몰고 있다. 요즘은 어딜가든 곳곳마다 ‘독도는 우리땅’이라는 표지가 적혀있다.
  독도사건이 터지자 미국에서 살던 독도는 ‘우리땅의 가수’는 곧 귀국해서 독도사수운동에 열을 올리고, 어떤 큰 백화점에서는 일제상품 불매운동을 벌이고 있다고 한다. 술한잔 먹고 독도는 우리땅이고 고래고래 소리지르지 않으면 안되는 것처럼 말로는 누구나 다 애국자인것 같다.
  그렇지만 지금이 과연 소수의 일본좌파의 말 한마디에 흥분만 할 때인가?
  말로만 흥분해서 일본타도를 외치는 것보다 지금의 우리 주위를 둘러볼 때이다. 일제카세트로 음악감상을 하고 일제비디오, 일본제품들이 판치고 있다. 심지어 초ㆍ중ㆍ고등학생들의 필통까지 일제 학용품이 장악하고 있다.
  지금은 침착할 때이다.
  일본의 망언에 좌지우지 당할때가 아니라 지금의 그 열의를 모아 무관심했던 위안부문제 같은 것에 온 국민이 힘쓴다면 곧 그 보상과 사과를 받아낼 수 있을 것이다.
  우리는 태연해야 한다. 정말로 얼토당토않은 문제는 대꾸도 안하는 것처럼 대국의 자세를 가져야 하는 것이다.

여    이윤경(관현ㆍ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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