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수 학생 각각 예산안 편성키로 합의
이번 간담회는 애초 기획예산위로 진행될 계획이었으나 교수들의 정족수 미달로 위원장의 제안에 따라 간담회 형식으로 바꾸어 진행하였다.
간담회 초기에는 서로의 의견을 조율하는 대화를 진해시켰는데 학생측은 동결을, 교수측은 5%인상을 주장하여 의견조율이 이루어 지지 않지 위원장 이승준(선박 · 교수)교수의 제안으로 학생측은 동결을 가정한 예산안을 작성하고 교수측은 5%인상을 가정한 예산안을 작성하여 사안을 두고 내용을 조율하며 기획예산의 결정권을 가지고 있는 기성회 이사회에 회부하기로 합의했다.
또한 정족수 미달로 의결권이 없는 것에 대해서는 이승준 교수가 교수들에게 양해를 구하기로 했다.
한편 교수들과 학생들은 오는 4월 7일 신임총장으로 윤형원교수가 부임함에 따라 기획에산위원회의 재구성이 예상되어 오늘5시 대학본부 3층 회의실에서 다시 한 번 회의를 갖기로 합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