융합교육혁신센터 개관식, 사진/ 김은지 기자
융합교육혁신센터 개관식, 사진/ 김은지 기자

  지난 22일 우리 학교 융합교육혁신센터(이하 혁신센터)가 개관했다.

  혁신센터는 대전·세종·충남 지역혁신플랫폼의 핵심목표인 ‘창업 활성화를 통한 지속가능한 지역혁신 생태계 구축’을 위해, 지역혁신플랫폼 참여 주체가 기술적으로 아이디어를 공유·협업·실현할 수 있는 글로컬 거점 네트워킹 공간을 목적으로 조성됐다. 또한, 이는 지난해 우리 학교가 개교 70주년을 맞아 선포한 ‘CNU 비전 2050’에서 ‘지역 성장주도 혁신 대학’의 목표 중 하나이기도 하다. 

  혁신센터에선 산업 분야의 창업 및 역량 강화 교육이 진행되는데, 이는 향후 미래 모빌리티 혁신 생태계를 구축해 지역상생과 국가 경쟁력의 핵심 기반이 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혁신센터는 우리 학교 및 대전·세종·충남 지역민에게도 개방돼, 모빌리티와 연관된 주제를 중심으로 전시와 회의, 문화예술 공연 등이 중첩된 복합 문화시설로도 활용될 예정이다. 

  완공된 건물은 지상 3층과 지하 1층으로 이뤄져 있으며 ▲Fab-Lab(제작 실험실) ▲컨벤션홀 ▲세미나실 ▲스마트미러링 강의실 ▲하이브리드(화상강의)실 등의 시설을 갖추고 있다.  

  이진숙 총장은 “융합교육혁신센터가 그 이름에 걸맞게 대학 구성원은 물론 지역민에게 적극적으로 개방돼 융합적 성과를 창출하는 공간으로 운영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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