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일 마감된 2022학년도 대학입학전형 정시모집 원서접수 결과, 우리 학교 정시모집 경쟁률이 지난 해보다 소폭 상승했다. 정시 ‘가’군과 ‘나’군 전체 1,527명 모집에 총 7,428명이 지원해 평균 경쟁률 4.86대 1을 기록했다. 앞서 2021학년도 정시모집에서는 이보다 낮은 3.3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우리 학교 윤순용 입학사정관은 올해 정시모집 경쟁률에 대해 “최근 5개년 중 가장 높은 수치”라며 “학령인구와 수능 응시 인원 증가가 영향을 끼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또한, 약학과 신설을 경쟁률 상승 요인 중 하나로 꼽으며 “약학과의 경우, 10명 모집에 127명이 지원해 12.7대 1로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고 말했다. 이어 “전국 9개 거점국립대의 평균 정시모집 경쟁률이 지난해 3.41대 1에서 올해 4.82대 1을 기록한 것으로 봤을 때, 지방거점국립대에 대한 학생 선호도가 증가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한편, 우리 학교는 올해 정시모집에 저소득층학생전형을 신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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