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일, 우리 학교는 다양한 대학 구성원과 함께 대학 핵심과제와 주요 현안에 대해 자유롭게 논의하기 위해 제2회 자유토론회를 개최했다. 
  토론회에는 이진숙 총장을 비롯한 교직원, 학생 등 총 250여 명의 대학 구성원이 참여했다. 이날 토론회는 온라인으로 진행됐으며 ‘원격수업 강의 질 향상 방안’을 주제로 이뤄졌다. 원격 수업의 형태, 수업 공간 및 장비, 교원 연수, 관리체계 개선 등 다양한 논의가 이어진 가운데 주제 발표자와 토론 진행자는 물론 교수, 학생 등 토론 참여 주체들의 적극적인 상호 토론이 이뤄졌다.
  우리 학교 학사지원과의 ‘자유토론회 결과 업무 추진 계획’에 따르면, 우리 학교는 ▲ 동영상 재사용 ▲ 화상 수업 녹화영상 업로드 ▲ 쌍방향 소통 강화 및 강의 개선을 위한 과제와 강의실 마련 ▲ 인터넷 환경 개선 등 인프라 향상을 포함해 총 13가지 과제를 추진해나가기로 했다.
  이진숙 총장은 “지난 1년 동안 코로나19 속에서도 강의 질 향상을 위해 모두가 최선을 다해 왔다”며 “이번 토론회를 통해 코로나19가 위기가 아닌 대학 교육의 대전환, 원격교육 혁신에 기여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우리 학교는 이진숙 총장의 후보자 시절 공약을 구체화한 프로그램인 자유토론회(Creative Talkfest)를 정례화해 대학 발전을 위한 구성원의 다양한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렴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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