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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대와 유성구, 함께 미래를 열어가는 '협력과 상생'의 발전사(1) 도심 속 자연으로, 유성구민들의 휴식처로
성진우 기자 | 승인 2016.10.11 09:32|(1119호)

충남대 대덕 캠퍼스 이전 35년,
우리 학교와 유성구의 관계를 말한다

  우리 학교가 중구 문화동캠퍼스에서 대덕캠퍼스로 본교를 이전한지 35년이 지났다. 그동안 우리 학교와 유성구는 서로 영향을 주고 받으면서 상생의 발전을 함께 했다. 유성구는 과학특구에서 관광특구로 변화하며 대전 관광의 핵심으로 떠올랐고, 우리 학교도 유성구의 인프라를 활용해 많은 인재를 지역 사회에 배출하고 있다.
  우리 학교와 유성구가 함께한 35년의 발전사. 우리 학교는 유성구와 어떤 상생의 관계를 맺어온 걸까.
 

 

3학생회관 앞 벚꽃길

우리 학교 캠퍼스(대덕캠퍼스)는 유성구민들의 삶과 가깝게 맞닿아 있다. 면적이 1,602,166㎡로 전국 대학 중 캠퍼스가 가장 넓지만, 그만큼 캠퍼스 내의 자연을 잘 보존해 많은 구민들이 도심 속 산책로로 우리 학교를 찾는다.
  서문에서 도서관에 이르는 구간은 많은 층층나무가 심어져 산책하기 적합하다. 또한 도서관에서 농대에 이르는 길에는 왕벚나무와 목백합나무가 심어져 있다. 이처럼 우리 학교 캠퍼스는 유성구 번화가 중심에서 일종의 ‘도심공원’ 역할을 다하고 있다.
  남편과 함께 캠퍼스를 찾은 최순례(47·장대동) 씨는 “집에서 학교가 가까워 가끔 걸으러 나온다. 특히 저녁식사
전 운동삼아 캠퍼스를 산책하면 기분이 좋다. 집 근처는 워낙 큰 도로가 많은 번화가라 정신이 없는데, 충남대 캠퍼스가 있어 다행이다”라고 말했다. 또한 남편 A 씨는 “등산용 아웃도어를 입고 캠퍼스에서 학생들을 만나면 민망하기도 하지만 더 젊어진 느낌도 든다. 또 캠퍼스가 건물과 자연을 잘 조화시킨 것 같아 이곳에서의 산책을 즐기는 편”이라고 말했다.
  이밖에 학내 벚꽃도 유성구의 명물로 꼽힌다. 매년 벚꽃이 만개하는 4월이면 3학생회관에서 기숙사로 올라가는 길과 농대로 가는 ‘아리랑고개’는 벚꽃이 수려하게 만개한다. 때문에 많은 시민이 벚꽃 철이면 우리 학교를 찾는다. 우리 학교는 매년 벚꽃 만개시기인 4월 경 ‘꽃길축제’를 열고 있다.
  올해 꽃길축제에서 부스를 운영한 홍수희(디자인창의·2) 학우는 “우리 학교 벚꽃을 구경하기 위해 많은 시민이 축제에 올 거라고 예상했는데, 역시 가족단위의 시민들·타 학교 학생들이 즐겁게 축제를 즐겼다”고 말했다. 또한 같이 부스를 운영한 유미선(디자인창의·2) 학우도 “어린 아이들이 물레 체험을 즐기고 주부들은 공예품을 사는 등 가족단위의 시민이 많이 와 눈길을 끌었다”고 말했다.
   김현태(36·전민동) 씨는 “과거에 벚꽃을 보러 몇 번 충남대 캠퍼스를 찾은 적 있다. 충남대 벚꽃은 정림동처럼 직선도로 옆에 있는 게 아니라 캠퍼스와 잘 어울리게 펴 특히 예쁜 것 같다”고 말했다.

성진우 기자  politpeter@cnu.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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