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es, I can!

  안녕하세요. 저는 달콤한 음료수를 담고 산뜻하게 단장을 하고 세상에 입학한 새내기 캔이랍니다. 여러분이 내 안의 음료수를 다 먹고 재활용 쓰레기통에 넣으시면 저는 압축기에 들어가 압축된 후에 다시 새로운 새내기로 태어나죠.
  그러나, 여러분이 무의식 중에 제 안에 버리는 담배재가 저를 새로운 캔으로 태어나지 못하게 하고 구제불능한 폐기물로 변하게 해요.
  담배재는 재털이에, 캔은 재활용 통에 버리는 여러분의 작은 수고가 자원을 아끼는 첫걸음이 됩니다.
  여러분, Yes, I can!

 문화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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