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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내 금연 구역, 담배꽁초 쓰레기로 ‘몸살’
오지윤 기자 | 승인 2021.06.04 09:54|(1169호)
금연 구역 담배꽁초 금연 구역에 담배꽁초 쓰레기가 버려져 있다. 사진/ 오지윤 기자

  우리 학교 공터나 건물 주변 곳곳의 쓰레기 문제가 여전히 끊이지 않고 있다. 특히, 담배꽁초 쓰레기는 금연 구역에서조차 쉽게 발견할 수 있다.
  우리 학교는 부지면적 155만㎡으로 전국 대학 중에서도 상당히 큰 면적임에도 흡연 시설이 제대로 구비돼 있지 않다. 타 대학의 A 학우는 우리 학교가 “타 대학에 비해 흡연 구역이 눈에 띄지 않고 안내도 잘 돼 있지 않다”며 “도서관에 방문했는데 정문까지 흡연 구역을 찾으러 나와야 했다”고 불편함을 호소했다. B 학우는 “흡연 구역 이외 장소에서 흡연하는 사람 때문에 불편하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해 흡연 구역 관계자인 총무과 서무계 측은 “현재 교내 흡연 구역은 단과대학이 자체적으로 지정하기 때문에 정확한 위치나 개수는 파악하기 어렵다”며 “아직 흡연 구역 관련 민원이나 공문이 들어오지 않았기 때문에 흡연 구역 증가 계획은 없다”고 말했다.
  흡연 구역을 흡연 구역 표지판이 있거나 재떨이용 쓰레기통이 있는 경우로 판단했을 때, 현재 우리 학교 흡연 구역은 ▲ 국제언어교육원 입구 ▲ 공과대학 4호관 입구 ▲ 공과대학 2호관 입구 ▲ 경상대학 건물 가운데 ▲ 도서관 전용 흡연 구역 ▲ 농업생명과학관 뒤편 ▲ 기숙사 택배 보관함 옆 등에 위치해 있다.
  흡연자와 비흡연자가 모두 쾌적한 환경에서 학교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
 

 

오지윤 기자  mysoltao@o.cnu.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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